
지난 7일 본보를 방문한 푸른투어 데이빗 강(왼쪽) 전무와 하상우 실장이 LA 진출을 기념해 한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투어상품 개발·출시계획을 밝히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 한인사회 진출을 계기로 고객들의 감동과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고품질 여행상품 개발에 주력하겠습니다”미 동부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여행사 중 하나인 ‘푸른투어’(대표 문조)가 LA에 입성한다. 푸른투어는 뉴욕에서 약 45분 거리인 뉴저지주 리지필드(Ridgefield)에 본사를 둔 대형 여행사로 뉴욕과 서울, 토론토에 지사가 있으며 직원 60여명과 가이드 40여명이 소속되어 있다. 약 11년 전 뉴저지에서 설립됐으며 연 매출은 3,500만달러.
주력상품인 미 동부투어 패키지와 미 서부관광, 하와이, 알래스카, 플로리다,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종합여행사로 한 번 예약한 고객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인기가 높다. 푸른투어는 가장 안락하고 편안한 숙소제공과 지역 네트웍 구축을 통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체계적인 관광 서비스와 상황별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미 동부 고객만족도 1위의 여행사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하나투어, 롯데, 한진, 인터파크 등 한국 유명 여행사들을 비롯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들과의 제휴관계를 통해 업무영역과 영업내실을 다져 왔다.
미 동부 한인들에게 ‘여행 전도사로 널리 알려진 데이빗 강 푸튼투어 전무는 “올해 뉴욕 플러싱과 토론토에 지사를 오픈했고, 이제 LA 한인사회에 진출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자 한다”며 “LA 한인들의 취향에 맞는 미 동부 및 서부여행 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른투어는 오는 13일부터 LA 한인타운 올림픽가에 위치한 한인타운 사무실을 본격 가동하며 그랜드오프닝은 오는 7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하상우 푸른투어 실장은 “LA 오피스에 여행상품 기획팀을 구성해 다양한 투어 패키지를 기획·출시할 예정”이라며 “한인 여행 매니아들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 한인 여행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푸른투어는 LA 진출을 기념해 오는 8월 중 미 동부 한인사회에서 1~4차에 이르기까지 빅 히트를 친 미국 대륙횡단 투어 패키지를 LA 한인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LA 사무실 주소는 3170 W. Olympic Blvd. #A LA, (213)739-2222,www.prt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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