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파더스데이를 앞두고 한인업체들의 막판 세일행사가 한창이다. 김스전기에서 고객이 냉방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파더스데이(19일) 주말을 맞아 한인업소들의 막판 세일전이 한창이다. 생활용품 전문점들은 마사지기 등 인기 효도선물을 세일목록에 올렸고, 가전제품 판매점들은 마사지기를 주력 아이템으로 내놓았다.
한인마켓들도 주말 가족식사를 준비하는 한인들을 위해 육류 및 다양한 먹을거리를 세일 중이다.
수퍼코전자는 19일까지 파더스데이 깜짝세일을 진행한다. 파나소닉, 카후나, 오사키 등 마사지체어 유명 브랜드 제품을 모아 저렴한 월 페이먼트 플랜과 함께 홍보 중이다. 어깨 마사지기와 발 마사지기도 100~200달러 미만의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탬퍼패딕 매트리스를 구입하면 300달러 기프트카드를 선물하고, 탈모방지 기계는 100달러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한스전자도 마사지기를 특별 아이템으로 내놓았다. 카후나 발마사지기를 구입하면 무료 선물을 증정하고, 27일까지 카후나 마사지 체어를 구입하면 발 마사지기를 무료로 선물한다.
김스전기는 마사지기 아이템을 늘렸다. 등, 어깨부위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온열 마사자기는 두드리는 마사지기와 주무름 마사지기로 나뉘어 판매하며 가격은 모두 각각 90달러에서 69.99달러로 낮췄다.
이 밖에도 다양한 신체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마이 릴렉스 마사지기’와 ‘발과 종아리 마사지기’, 뻐근한 허리에 효과적인 ‘명품 온열 시아추 마사지기’, 컴팩 사이즈로 어느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는 ‘3D 온열지압 마사지기’를 비롯해 20달러 미만으로 가격을 낮춘 어깨 마사지기 등 다양한 종류를 선보인다.
장수 돌침대는 건강 돌침대와 카우치, 평상 등을 1년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고, 홈쇼핑 월드는 파더스데이 인기선물인 정관장 홍삼원 선물세트를 기존가 99달러에서 39달러로 낮춰 판매한다.
이태리 양복점은 발렌티노 블루 양복을 999달러에 세일하고 하나 사면 하나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선물로 좋은 셔츠, 지갑, 벨트, 타이 등도 종류를 다양하게 갖추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파더스데이 선물 특선으로 악어가죽 벨트는 500달러에서 199달러로 특별 할인한다.
한인마켓들도 주말 세일을 ‘파더스데이 특별할인’으로 잡고 육류와 해산물 세일 아이템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플라자마켓은 특등심 불고기감을 파운드당 5.39에 내놓았고, 한남체인은 블랙앵거스 특별 세일코너를 마련, 양념갈비와 잔갈비를 파운드당 각각 6.99달러와 6.59달러에 판매한다. 최상급 프레시 소꼬리는 파운드당 5.99달러다. 갤러리아마켓은 양주를 특별 아이템으로 잡고, 조니워커 블랙, 골드, 블루를 세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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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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