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자금융자 절세·해킹·사기방지 팁 납세자에 이메일
연방국세청(IRS)이 일반 납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세금관련 팁을 제공하는 새로운 무료 이메일 서비스를 1일 런칭했다.
IRS는 이날부터 IRS 공식 웹사이트(www.IRS.gov)를 통해 세금관련 팁 서비스에 등록하는 납세자들에게 ▲ID 도용 및 IRS 직원 사칭 전화사기 방지 요령 ▲IRS로부터 공문을 받을 경우 대처 요령 ▲교육비 지출 관련 세금크레딧 정보 ▲세금 원천징수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 혜택을 받으려면 IRS 웹사이트에 접속해 오른쪽 상단에 있는 ‘Subscription’ 메뉴를 클릭한 후 ’IRS Tax Tips’를 누르고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등록자들은 영어와 스패니시로 필요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7~8월에는 주 3일, 세금보고 시즌에는 월~금요일 한차례씩 세금관련 정보를 이메일로 받게 된다.
IRS 관계자는 “서비스 등록자들에게 여름철과 세금보고 시즌 외에도 연중 내내 각종 세금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납세자들의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RS는 세금 보고 기록 온라인 서비스인 ‘겟 트랜스크립트‘(Get Transcript)’를 지난달 7일 재개했다. IRS는 주택 융자와 학자금 융자 등을 신청하려는 납세자들을 위해 세금 보고 내역 및 정보를 제공하는 겟 트랜스크립트를 지난 2014년 1월부터 IRS 공식 사이트를 통해 운영해왔으나 지난해 5월 사이트가 해킹돼 사이버 범죄에 이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서비스가 중단됐었다.
IRS에 따르면 당시 해커들은 약 70만개의 납세자 어카운트에 접근, 이중 53만 5,000개의 어카운트에 대해 해킹을 시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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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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