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지 식중독 예방을 위해 물을 조심해서 마시고, 음식은 열에 익혀 먹는다.
여름철, 기분 좋게 떠난 휴가지에서 뜻하지 않은 식중독에 걸려 설사, 구토 때문에 고통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콜라이(E.coli) 대장균 식중독 감염 사례 뉴스는 종종 나온다. 휴가기간에 화장실 변기를 끌어안고 있지 않으려면 예방이 우선이다.
최근 건강잡지 ‘헬스’ 매거진에 실린 휴가지에서 식중독을 피하는 4가지 방법을 살펴본다.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다.
개발도상국을 여행한다면 병물을 가지고 다니고, 양치질을 할 때에도 병물을 사용한다. 또한 얼음도 달라고 하지 말고, 수돗물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은 아이스바 등은 먹지 않도록 한다. 소량이라도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 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
▶채소는 조리된 것으로 주문한다.
지난해 CDC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오염된 잎채소는 식중독 원인이 될 수 있다. 물이 부족한 곳에서 식사를 한다면, 사이드채소는 날 것으로 먹기보다는 기름에 볶거나 구워 달라고 요청한다. 높은 열이 가해지면 대부분의 나쁜 균은 제거된다.
▶길거리 음식은 피한다.
길거리 음식은 레스토랑과 같은 위생수준을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더운 날에는 음식이 상할 염려도 있다. 또한 음식재료가 신선한 재료인지, 오래된 재료인지 알 길이 없다. 그래도 지역 별미 음식을 한 번 먹어보고 싶다면 갓 구워낸 음식을 선택한다.
▶미리 대비한다.
펩토 비스몰(Pepto-Bismol)을 미리 복용해 둔다. 3주까지 가능하다. 연구들에 따르면 물약으로 2온스를 복용하거나 혹은 씹어먹는 알약으로 2알을 하루 4차례 미리, 또 여행 중에 복용하면 여행사 설사를 50%나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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