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소반 등 방과 후 프로그램 6개 새롭게 개설
▶ 홈스테드 캠퍼스에 주중반*프리스쿨 프로그램

성인반 학생들이 기대 가득한 모습으로 2016년 가을학기 첫 수업을 시작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한국학교(교장 김현주)가 지난 10일 2016년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새로운 반 편성을 통해 시작하는 가을학기를 위해 부모들의 손을 잡고 학교에 등교한 학생들의 얼굴에는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이미 지난달 27일의 예비소집일 행사를 통해 새로운 교사들과 얼굴을 이미 익혔던 학생들은 훨씬 밝은 표정으로 교실로 향했다.
유치3반을 지도하고 있는 홍소영 교사는 "모든 것이 낯선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유치반 학생들이 부모님과의 헤어짐에 아쉬움도 없이 시종일관 매우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했다"고 개학 첫날의 분위기를 전했다.
SV한국학교는 이번 학기에 총 49개 반으로 편성됐으며 이날 개학 첫날에는 각 반에서 담임교사의 진행 아래 수업을 가지며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이라 송편 만들기 시연도 펼쳤다. SV한국학교는 올해 일반학생들의 수업 뿐 아니라 3-4세의 유아들을 위한 'SVKS 유아원, 킨더 칼리지'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SVKS 유아원, 킨더 칼리지'는 SV한국학교 유아반 지도교사들이 항시 상주하며 한국어는 물론 수, 조작, 과학, 조형(종이접기•점토•그리기•만들기 등), 음악, 현장학습, 체험활동 등 9월 중순부터 1주 2회 수업(화•목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15분까지)으로 진행하게 된다. 어린 유아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전하게 되는 이 프리스쿨 프로그램은 현재 선착순 접수를 하고 있으며 주중반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홈스테드 캠퍼스(21070 Homestead Road., #200, Cupertino)에서 이뤄지게 된다. 또한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프리몬트 캠퍼스에서도 킨더 과정 학생들을 위한 과정을 개설운영 한다.
주중 프로그램의 경우 월요일은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독서클럽(오후3시30분-4시30분)이 행해지며 화요일은 기타 클래스(초급•중급)반, 수요일(오후 3시30분-6시10분)에는 유치반과 서울2학년반, 목요일은 한영 저학년반(기초), 금요일에는 서울 3학년반이 각각 실시된다.
또한 한류열풍으로 인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접하기를 원하는 SV지역 타인종 성인들을 위한 성인반도 갖췄다.
세부 정보 및 문의는 홈페이지 www.svks.org, 이메일 admin@svks.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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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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