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성능연구소에선 풀스윙 이외에도 많은 것을 연구한다.
그 중 하나가 퍼팅 스트로크다.
조사 결과 조던 스피스나 스티브스트리커와 같은 세계 최정상의 퍼트 기량 보유자들이 퍼터 스윙 때팔을 이용하며 그 이외의 부분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은 양팔을 마치 괘종시계의 시계추처럼 움직이며, 이때 뒤와 앞으로 똑같은 스윙아크를 따라 똑같은 속도로 움직이고 있었다.
이러한 일관성 있고 반복적인 팔동작은 볼을 자연스럽게 퍼터페이스중심에 맞힐 수 있도록 해주며, 그린에서 거리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이렇게 하려면 어깨 긴장을 없애야 하며 양팔이 어깨 밑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어깨를 유연하게 하려면 엉덩이를 이용하면된다.
스탠스를 취할 때 엉덩이를 약간뒤로 내밀어보자. 이렇게 하면 엉덩이 관절이 잠기지 않아 등을 구부리지 않고도 상체를 볼 쪽으로 쉽게 숙일 수 있다. 등을 보다 적게 구부릴수록 어깨가 더욱 부드러워지며 양팔이 자유롭게 아래로 늘어뜨려져 이상적인 시계추 형태의 스트로크가 만들어진다.어드레스 때 상체를앞으로 정확하게 숙이려면 엉덩이의동작 한계를 일정한 수준 이상으로시계추 동작이 더 많은 퍼트를 성공시켜 준다효과적 골프연습장 활용법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다음의 테스트를 받아보자.양팔을 옆으로 늘어뜨리고 똑바로 선 자세를 취한다.
이렇게 머리와 척추가 일직선이된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그리고 손이 지면에 닿는지 확인한다. 닿지 않는다면 엉덩이의 동작 한계를 키울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시계추 퍼트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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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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