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로알토 2위*산라몬 3위*플레즌튼 4위
▶ 1위는 새크라멘토카운티, 폴섬중간소득 최고도시는 마운틴뷰
베이지역 5개 도시가 캘리포니아주 가족친화적 도시 탑 10위권에 랭크돼 최적의 환경임을 보여줬다.
금융웹사이트인 월넷허브닷컴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카운티 폴섬이 서민주택 공급과 주택가격 안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교육, 건강 시스템 & 사회안전망 구축이 견고한 팔로알토가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사회경제적 환경이 우수한 산라몬이 3위에 올랐으며 각 부문 고른 점수를 받은 플레즌튼이 4위에 선정됐다.
월넷허브는 240개 캘리포니아주 도시를 대상으로 '지역명소수' '주민 1인당 소아과의사수' '실업률' 등 21개 항목의 총점을 산출해 도시 순위를 정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로즈빌은 10만명당 놀이터가 43.46개로 최고인 반면 샌버나디노는 가장 적은 0.47개로 조사됐다. 로즈빌은 샌버나디노보다 93배나 많은 놀이터를 갖고 있는 셈이다.
또 산라몬은 인구 1,000명당 0.31건 범죄 발생률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뽑힌 반면 오클랜드는 16.85건로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산라몬은 오클랜드보다 범죄 발생률이 55배나 낮은 것으로 기록됐다. 마운틴뷰는 연 중간소득(9만4,509달러)이 가장 높은 도시에 올랐으며 소득이 가장 낮은 헌팅턴 파크(2만9,473달러, LA카운티)보다 3배 이상 높았다. LA카운티의 맨해튼비치는 푸드스탬프 수령자가 가장 낮은 0.3%인 반면 머시드는 무려 30.5%를 보여 119배의 격차를 보였다.
오렌지카운티의 요바 린다(Yorba Linda)는 빈곤선 이하 가족수가 가장 적은 1.9%인 반면 헌팅턴 파크는 29.1%로 두 도시 격차는 15배나 되었다.
한편 가족친화적 도시 탑 10위권에는 리버사이드카운티 이스트베일이 5위, 샌호아퀸카운티 알리스 비에호가 6위, 쿠퍼티노가 7위, 엘도라도카운티의 엘도라도힐스가 8위, 플래서카운티의 로즈빌이 9위, 더블린이 10위에 올랐다.
그외 댄빌 12위, 마운틴뷰 14위, 멘로파크 19위, 리버모어 20위, 프리몬트 22위, 포스터시티 26위, 서니베일 27위에 선정됐다. 베이지역은 넘쳐나는 일자리, 유명대학 보유, 낮은 실업률과 범죄발생률, 교육 건강시설 풍족에 힘입어 상위권에 다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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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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