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원의원 출마 제인 김 후보 후원 모임당선 기원하며 후원금 1만 2천여불 전달
▶ SF-서울자매도시위원회 주최

22일 SF 골든 에라 레스토랑에서 열린 제인 김 주상원의원 출마자 후원기금 모금에서 참석자들이 김 시의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 제인 김 의원(앞줄 가운데)에게 1만여달러가 전달됐다. 둘째줄 왼쪽 네번째가최해건 SF-서울자매도시위원장.
한인사회가 주상원의원에 도전한 제인 김 SF시의원의 당선을 위해 힘을 합쳤다.
SF-서울자매도시위원회(위원장 최해건) 주최로 22일 낮 SF시청 인근 골든 에라 레스토랑에 모인 한인들은 김 시의원의 당선을 기원하며 후원금 1만2,250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기금모금 행사에는 최해건 위원장, 이정순 미주총연 회장, 유형섭 전 코리안센터 이사장, 스튜어트 퐁, 이제남 SF평통위원, 남명현 전 알코 부사장을 비롯해 앤드리아뉴먼, 스테파노카슬라토 로비스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제인 김 의원은 "북가주 전 지역의 한인커뮤니티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한인커뮤니티는 언제나 용기와 힘을 북돋아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쟁후보인 스캇위너가 나를 비방하는 네거티브 캠페인을 펼쳐 실망스럽지만 나는 지속적인퍼지티브 캠페인으로 깨끗한 선거문화를 실천할 것"이라면서 "11월 본 선거의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투표도 중요하지만 당선의 원동력은 선거자금"이라면서 "한인들이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준다면 제인 김 후보 당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영섭 오렌지빌리지호텔 대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으로서 한인사회를 대변할 정치인이 필요하다"면서 "제인 김 주상원의원 후보가 한인커뮤니티의 권익 보호에 힘써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04년 SF교육위원에 출마할 당시부터 제인 김을 후원해온 이정순 미주총연 25대 회장은 "김 시의원이 베이지역 한인사회에 미치는 정치적 상징성은 너무나 크다"면서 "김 시의원이 SF시티칼리지 무상교육, 중•저소득층 주택공급량 인상 등을 이뤄낸 성과로 수많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인 김 후원회는 29일(목) 오후 7시 30분 SF예수인교회(1480 Ellis St., SF)에서 북가주세탁협회(회장 오재봉) 주최로 또 한차례 열릴 예정이다. 이날 김 후보는 11월 본선거에 임하는 포부와 정강정책, 주택공급, 스몰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세탁업소 환경문제 등 한인사회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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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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