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커뮤니티는 든든한 지원군”
▶ “상대후보 네거티브 캠페인 실망스럽고 유감
”“정책대결*비전공유로 파지티브 캠페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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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SF-서울자매도시위원회(위원장 최해건)가 주최한 후원모임<본보 23일자 A3면 보도>에 참석한 제인 김 주상원 출마자<사진>는 한인후원자 한사람 한사람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든든한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김 시의원과의 가진 일문일답이다.
-최근 경쟁자인 스캇 위너가 김 후보에 대해 펼치고 있는 네거티브 캠페인이 11월 선거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지난 6월 위너측에 요청한 퍼지티브 캠페인이 무산되고 이달 들어 갑자기 위너측이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네거티브 캠페인을 시작해 실망스럽고 유감이다. 사실이 아닌 공격형 문구로 나를 비하하고 있지만 우리는 정책 대결, 비전 공유, 미래지향적 목표를 추구하며 파지티브 캠페인을 계속 펼칠 것이다. 유권자들도 우리와 함께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8월 범동포적 성원과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마지막 염원을 담은 한국전참전기념비가 SF프레시디오에 건립됐다.
- 이날 준공식에 스캇 위너가 참석해 축사를 해서 한인커뮤니티에서는 의아했다. 한인커뮤니티 대표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라는데.
▲위너 후원자인 참전기념비 건립행사 코디네이터가 위너만 초청했을 뿐 나를 초청하지 않았다. SF시의원 중 한인은 나 한사람인데 스캇만 초청돼 굉장히 섭섭하고 아쉬웠다.
- 6월 예비선거에서 버니 샌더스 지지로 큰 힘을 얻었다. 11월 선거에는 어떤 전략이 마련돼 있나
▲수많은 버니 샌더스 지지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의 캠페인을 돕고 있다. 샌더스의 지지는 아직도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깊은 유대를 맺고 있다.
-김 의원을 후원해준 한인커뮤니티 존재는
▲SF에 사는 한인 숫자는 적지만 북가주 전 지역 한인커뮤니티의 변함없는 후원은 언제나 든든하다. 2004년 SF교육위원에 출마했을 때부터 나를 후원해준 한인커뮤니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한인사회의 주요 이슈인 주택공급, 스몰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시니어 푸드 제공, 학교 안전 등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11월 본선거의 승리를 확신하는가
▲한국계 최초 SF시의원인 내가 알프레드 송, 메리 하야시에 이어 주의회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위너측이 네거티브 캠페인에 많은 선거자금을 쏟아붓고 있지만 우리팀에는 열정 넘치는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 다양한 커뮤니티들의 지원이 있어 승리에 희망적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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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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