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제1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2016 전세계한민족축구대회에 북가주 한인중심 50대이상 OB축구팀이 출전한다.
사단법인 전세계한민족축구연합회(회장 김성수)가 주최하고 문체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한축구협회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한민족축구대회는 ▷축구교류를 통한 재외교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모국방문 기회제공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의식 및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2004년 시카고에서 처음 열린 이래 두어차례 거른 것을 빼고는 매년 이맘 때 한국내 여러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돼왔다. 북가주팀은 지난 2013년 경주대회에서 50대 장년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대회도 예년과 비슷하게 청년부(연령제한 없음), 중년부(40세이상), 장년부(50세이상), 실버부(60세이상)로 나뉘어 실시되며 북가주팀을 비롯해 뉴욕, 일본, 중국, 브라질,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세계각지 30여개팀과 한국내 생활축구팀 약 10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디비전별로 4-5게임씩 예선리그를 거쳐 각조 1,2위가 준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북가주팀은 샌프란시스코 이스트베이 실리콘밸리 새크라멘토 등 북가주 여러지역 고참축구인들이 중심이 된 가운데 남가주와 워싱턴DC 등지에서도 몇 명이 합류하는 연합팀이다. 이 때문에 8월과 9월에 2차례 평가전밖에 갖지 못했으나 최소 4강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단 : 염샘(단장) 문동일(감독) 구세홍(코치) 정석화(기술고문) 김토니(주장) 이규형, 박일규, 정태수, 황마이클, 프랭키윈, 전이화, 문희대, 정정묵, 원유문, 이수호, 김윤수, 조병로, 강석기, 서하균, 이현수(와일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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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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