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리 20여개 참가
▶ 내일 클럽하우스 5

‘제1회 라구나 우즈 한인회 아리랑 축제’에 출연하는 라구나 우즈 사물놀이반.
“한국 문화를 되새기고, 우리 문화를 타민족에게 알리는 행사입니다”
미 전국적으로 유명한 실버타운인 라구나 우즈에 있는 한인들의 모임인 ‘라구나 우즈 한인회’(회장 김일홍)는 내일(5일) 오후4-9시까지 클럽하우스 5에서 ‘제1회 라구나 우즈 한인회 아리랑 축제’를 개최한다.
김일홍 회장은 “우리민족의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계승, 뿌리내려 윤택한 삶을 영유하기를 바라며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가 사는 이곳의 동아리가 20여개 모임이 있고 동아리들의 특색을 살려서 축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덕희 총지휘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열어보는 우리 문화축제는 그동안 닦아온 기량과노력을 선보이는 잔치이며 이웃 외국인들에게도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초대 손님으로 오시는 예술인들은 한국 무형문화재에 등록된 분들로 자기 분야에서 세계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의 프로그램은 ▲성가합창-라구나 우즈 한인 합창단(지휘 조덕희, 반주 최명주) ▲대금독주(이병상) ▲남성중창(강목본, 윤주환 외 12명) ▲가야금 병창(지윤자) ▲라인댄스(최순옥 외 30명) ▲소프라노 솔로(박혜숙) ▲고전무용(김영옥과 고전무용반) ▲ 사물놀이와 난타(채정혜외 사물놀이반) ▲크로마 하프 연주(장화영 외 크로마 하프반) ▲테너 솔로(김원재) ▲세계명 합창곡 및 우리가곡-라구나 우즈 한인합창단 ▲촌극- ‘이수일과 심순애’ 채한경, 이리라, 황정훈, 이광희 ▲뮤지컬 패션쇼- 김 조앤, 박수영, 이리라, 왕리사, 최 소피아, 정금주, 주미라, 김명희, 고용재, 김정혜 ▲판소리-홍성희 등이다.
‘제1회 라구나 우즈 한인회 아리랑 축제’가 열리는 클럽하우스 5에는 부스와 다양한 동호회의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라구나 우즈 한인회에는 등산회, 글사랑, 여성회, 골프회, 합창부, 컴퓨터, 라인댄스, 사물놀이, 기타반, 고전무용/난타, 봉사부, 사진반, 서예반, 기우회, 묵향회, 한국어교실, 미술반, 탁구반 ,연극반 등의 클럽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949)697-7575로 제시카 리씨에게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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