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의 매력 전한다”
▶ 8일 플레즌튼도서관*KPA 주최

지난해 플레즌튼도서관 한국섹션 개설식 후 열린 ‘제 1회 플레즌튼 한국문화 축제’에서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
전통무용 공연*한복체험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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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플레즌튼 도서관의 한국섹션 개설을 계기로 시작된 플레즌튼 한국문화축제가 올해로 두번째를 맞아 더욱 풍성하게 마련된다.
트라이밸리한인학부모회(KPA, 회장 임무영) 주최로 8일 낮 12시 30분 플레즌튼도서관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세계문화유산(백제역사유적지구, 남한산성, 조선왕릉, 안동 하회마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 경주역사지구, 수원화성, 창덕궁,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석굴암과 불국사) 알리기를 주제로 KPA 학생들이 전시보드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제출된 작품중 우수작을 선별해 수상하며 도서관 내부에도 전시해 한국을 홍보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옹댄스컴퍼니의 삼고무, 김일현 국악공연팀의 부채춤 등 한국전통무용, 가야금 연주, 스탠포드대학팀의 케이팝댄스, 안스태권도의 시범, KPA팀의 전래동화 스토리텔링, 합창, 연주, 영어이름 한글로 써주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한복 및 한식체험, 유네스코 유산 퀴즈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임무영 회장은 “작년 가을 처음 한국정부의 지원으로 플레젠튼 도서관에 한국 도서 1,000여권과 아동용 도서 900여권, 한국영화 및 드라마 영상물이 비치됐다”면서 “플레즌튼시와 지역주민, 도서관의 호의적인 반응으로 올해는 보다 수월하게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축제에는 제리 톤(Jerry Thorne) 플레즌튼 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날 8일 오전 11시 더블린도서관(200 Civic Plaza)에 한국섹션이 개설된다. 밀브레, 플레즌튼, 밀피타스, 살리나스에 이어 북가주 공립도서관 중 5번째로 개설되는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총영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도린 웨렌버그 더블린 시의원, KPA회원들이 참석한다.
▲일시: 10월 8일(토) 낮 12시30분-오후 3시
▲장소: 플레즌튼도서관(400 Old Bernal Ave., Pleasanton)
▲문의: kpapublicrelations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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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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