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이 기차 박물관에 전시된 열차안을 둘러보고 있다.
플러튼에 기차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플러튼의 인기 있는 기차 관람 프로그램 ‘레일로드 데이스 위크엔드’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사던 캘리포니아 레일웨이 플라자 협회’는 이로써 거의 20년만의 숙원을 풀었다.
이 협회는 기차가 플러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었는가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1990년대 후반 설립되었는데 레일로드 데이스 위크엔드가 오픈한 첫 해인 1999년에는 1만5천명의 주민들이 방문했고 지난 해에는 3만5천명이 들렸었다.
200 East Santa Fe Ave., 플러튼 트랜스포테이션 센터 동쪽 끝에 마련된 야외 기차 박물관은 1929년 산타 페 커부스, 1949년의 유니온 퍼시픽 라운지 카와 유니온 퍼시픽 커부스, 1961년 사던 퍼시픽 커부스 등 5개의 역사적인 기차를 전시하고 있다.
빈티지 차량이지만 수선과 새 페인트로 전성기 때의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
협회의 해롤드 버나시 회장은 ‘이곳에 와서 기차에 올라타 보면 1930, 40년대로 돌아간 듯 한 느낌을 갖게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와서 옛날의 기차 여행이 어땠을지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한다.
입장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매달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fullertontrainmuseum.org에서 알아볼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