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잉그라운드에서 장타를 구사하는 데에는 많은 요인이 작용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헤드스피드를 빼놓을 수 없다. 헤드가 시속 1마일 증가할 때마다 거리는 2~3야드늘어난다. 스윙스피드가 5마일만 증가해도(또는 약 5%) 당장 15야드가늘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 드라이버 샷거리를 폭발적으로 늘려줄 세가지 다운스윙 동작을 알아보자.
1. 지면을 밀어내듯이
다운스윙은 오른발의 안쪽을 지면을 향해 미는 동작으로 시작한다. 스타팅 블록에서 뛰쳐나가는 단거리 주자처럼 하체를 타깃을 향해 ‘밀어내면’ 클럽은 놀라운 속도에이르게 될 것이다. 오른 발꿈치를 타깃 반대쪽으로 피봇하는 것은 금물인데, 그럴 경우 발의 토대가 불안정해진다.
2. 엉덩이부터 시동을 걸고, 어깨는그 다음에
백스윙 톱에 이른 후에는 어깨는뒤에 유지한 채로 감았던 엉덩이를 타깃을 향해 풀면서 어깨와 엉덩이사이의 간격을 벌린다.
사실상 엉덩이 회전으로 인해 어깨가 작동한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는 어깨를 움직이지도 말아야 한다.
이렇게 하면 타격에 작용하는 큰근육이 늘어나고 어깨가 엉덩이를 따라잡으려고 하면서 임팩트 구간에서 속도가 더 상승하게 된다.
3. 왼 손목은 평평하게
드라이버는 업스윙으로 맞혀야 하지만, 그래도 임팩트에 진입할 때는 손이 헤드를 이끌어야 한다. 클럽이 타격 구간에 근접할 때 장갑 손등의 로고는 타깃을 향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왼손목이 평평해지면서 보다 바람직한 발사 조건(즉 높은 발사각도와 낮은 스핀)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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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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