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카운티가 메릴랜드에서 가장 건강한 학교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의 헬시스쿨푸드 메릴랜드(Heatlthy School Food Maryland)는 지난 18일 메릴랜드내 24개 카운티의 스쿨런치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하워드 카운티는 조사 대상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A+를 받고 1위를 차지했다. B+를 받은 캐롤 카운티와 프레드릭 카운티가 뒤를 이었다. 한인학생들이 많은 몽고메리 카운티는 비교적 낮은 등급인 C를 받았다. 최하위는 F등급을 받은 게렛 카운티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식수 접근성, 화학첨가물 사용여부, 샐러드 바, 식사의 다양성, 설탕 사용양 등 학교 점심에 대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는 12개의 항목을 측정 기준으로 사용했다.
하워드 카운티의 학부모들은 이번 발표에 기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스쿨 런치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많은 학생들이 도시락을 갖고 다니는 상황이니 만큼 스쿨 런치가 더 개선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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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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