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인목사회,‘사모 위로의 밤’행사 열어
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안창훈 목사)가 성탄절을 맞아 사모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열고 한 해 동안 목회자의 동반자로 헌신한 노고를 치하했다.
MD목사회는 25일 실버스프링 소재 예루살렘교회에서 ‘사모 위로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남편 목회자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사모들은 모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만찬을 나누며 여흥을 즐겼다.
이영성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안창훈 회장은 “목회 사역의 뒤에서 남모르게 희생하고 수고하는 사모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위로와 기쁨을 얻고 새해를 위한 에너지를 충전실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에 나선 나광삼 증경회장은 ‘하나님의 섭리와 현실(마2:1-12)’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예수님이 최악의 현실에서 최고의 승리와 영광을 올려드렸듯이 사모들이 목회자의 뒤에서 좁은 길, 생명의 길을 갈 때 하나님이 새롭고 축복의 길을 열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 후 열린 2부 행사에서는 목사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사모들에게 음식을 나누어주며 기도와 봉사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내조해 온 사모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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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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