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크 레겟 이그제큐티브 10월 고령군 방문

고령군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12일 메릴랜드 주정부 청사를 방문, 유미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와 경상북도 고령군이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아이크 레겟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지난 13일 락빌에서 경북 고령군 청소년 국제교류단(학생 14명, 인솔자 5명)을 위한 환영만찬에 참석, 방문단을 환영하고 “향후 교류 폭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레겟 이그제큐티브는 오는 10월 한국 방문 때 고령군도 방문한다.
고령군에서는 이번까지 지금까지 3차례 방문단이 왔으나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아직까지 고령군을 방문하지 않았다. 오는 10월 레겟 이그제큐티브가 고령군을 방문하면 이번이 처음이 된다.
환영만찬은 교류단 방문을 주선한 몽고메리 한인회(회장 정현숙) 주최로 열렸으며 카운티 교육청 관계자와 교육위원, 수잔 리 메릴랜드 주상원의원, 마크 메릴랜드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고령군에서는 교류단을 이끌고 온 김경애 군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현숙 회장은 1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한인회는 고령군과 몽고메리카운티간 학생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올 여름에 몽고메리 카운티 학생 방문단을 구성, 고령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령군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몽고메리 한인회 초청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워싱턴을 방문했다.
국제교류단은 12일 유미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을 만나 면담했으며 13일에는 노스웨스트 고등학교를 방문, 교장과 학교 측의 따뜻한 환대를 받고 실제로 수업을 참관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13일과 14일 저녁에는 홈스테이를 하며 미국 생활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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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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