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행사장 백팩 등 금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오늘(20일)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주요 도로가 19일부터 차단됐다.
취임식 전날인 19일 오후 4시부터는 취임 축하 음악회가 열리는 링컨 메모리얼 인근 도로의 차량 통행이 금지됐고 메모리얼 브릿지의 경우 차량은 물론 보행자의 통행도 차단된다.
또 링컨 메모리얼과 워싱턴 마뉴먼트 사이의 컨스티튜션 애비뉴와 인디펜던스 애비뉴, 타이들 베이신과 케네디 센터 사이의 인디펜던스 애비뉴와 락 크릭 파크웨이 일부 구간도 폐쇄되며 버지니아에서 워싱턴DC로 진입하는 66번 도로의 차량들은 포토맥 프리웨이로 우회해야 한다.
DC 다운타운의 K 스트릿과 워싱턴 서클 일원 5개 블락에는 주민들과 지역 업체 등을 제외한 차량의 통행 및 주차가 금지되며 유니언 스테이션 앞 매사추세츠 애비뉴와 콜럼버스 서클도 폐쇄된다.
한편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식 행사는 오늘 오전 11시30분에 시작돼 오후 3시에는 퍼레이드, 오후 7시부터는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축하 무도회가 있게 된다.
주요 행사장에는 권총 등 무기류와 애완동물, 일정한 크기가 넘는 백팩, 자전거, 유리, 금속 물질, 셀피 스틱 등을 가지고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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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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