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라스틱 미술공모전 동북부 지역 결선에서 메릴랜드 주의 이건(리처드 몽고메리 고 12) 군이 금상 5개를 수상, 5관왕에 오르며 전국결선에 진출했다.

제인 성(우튼고 12) 양은 금상 2개, 최혜주(우튼고 10) 양은 금상 1개를 수상했다.
이 군은 금상 외에 은상 2, 장려상 1개 등 총 7개의 상을 받았으며, 성 양은 금상 외에 은상 4, 장려상 1 개 등 역시 7개상을 수상했다. 성 양과 이 군은 12학년에게만 주어지는 포트폴리오 부문에서도 각각 금, 은상에 선정됐다.

이들 외에 안은애(리처드 몽고메리고 9) 은상 2, 임하나(우튼고 11) 은상 1, 줄리아 조(레드랜드 중 7) 은상 1, 대니얼 최(클레멘트 중 7) 장려상 2, 하나 김(몽고메리 블레어고 10)양은 장려상 1개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락빌 소재 신애미술학원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로 상장과 함께 스콜라스틱 키 모양의 핀을 3월 초에 받게 된다. 금상 수상 학생들을 가르친 윤신애 원장에게도 축하 레터와 함께 스칼라스틱 키 모양의 공로 핀이 수여된다.
동북부 지역은 메릴랜드, 뉴저니, 뉴욕, 펜실베니아, 메인주가 속해 있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