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날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에 대해서 대처하는 방법 알려드려요”비 영리 단체인 ‘멘토 23 재단’(회장 오득재)은 오는 23(목)일 오후6시30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9888 West Garden Grove Blvd)에서 2월 공개 강좌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정책에 대해 한인들이 대응하는 방법에 관한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상혁(사진) 민족학교 코디네이터가 강사로 나와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 정책에 대한 이민자의 권리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이민자들이 알아야 할 권리와 대처 방안에 대해서 강의한다.
오득재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시행되면서 이민국의 급습 등으로 영주권 소유자를 포함한 많은 한인 이민자들이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반이민 정책에 대해 우리 이민자들이 알아야할 권리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득재 회장은 또 “서류미비자는 물론, 합법적인 체류 신분과 영주권을 소유한 많은 한인 이민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강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개 강좌에 참석하는 한인들에게는 ▲이민국 검문시 대응할 개인 지갑용 소형카드 인쇄물 (영어및한글) ▲이민국 직원의 검문시 각 개인이 숙지해야할 대처 방법의 설명서(영어 및 한글) 등을 나누어줄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서니 박 (714)204-0571 thementors23@gmail.com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멘토 23 재단’은 매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과 부에나팍, 풀러튼 등지에서 한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항이나 각종 이슈에 대해서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가지고 있다. 또 한인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프로그램도 마련해 놓고 있다.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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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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