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거리의 열세를 우세로, 동반자의 장타를 내 무기로 만들 수 있다.
KLPGA 투어 최고의 장타자 김민선이 샷거리 열세로 항상 고민인 여성 골퍼들은 물론, 샷거리 문제로 고민하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의 독자들에게 장타를 위한 드라이버샷 비법을 전수한다.
드라이버샷에 대한 내용 중 모든 것을 장타 구사에 초점을 맞춰 기본기부터 핵심 동작까지 살펴본다. 김민선의 비법을 따르면 어느 순간 ‘파워히터’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큰 스윙이 장타를 만든다
김민선 “스윙아크가 커야 빠른 스윙스피드를 낼 수 있고, 빠른 스윙스피드로 볼을 때려야 볼스피드가 그만큼 빨라져 장타를 기대할 수 있다.” 앞서 4월호에서 소개했던 낮고 긴 테이크어웨이를 백스윙으로 연결한다. 자신의 유연성이 허락하는 지점까지 왼팔꿈치(오른손잡이 기준)를 최대한 구부리지 않고 스윙을 크게 가져간다.
■양팔을 끝까지 뻗는다
테이크어웨이와 백스윙으로 크게 만든 스윙아크는 임팩트 후에도 유지해야 한다. 임팩트 시 클럽을 릴리스하면서 손목을 꺾어 올리지 말고 양팔을 쭉 뻗으며 큰 폴로스루를 만든다.
스윙의 시작부터 마무리로 이르는 단계까지 일관되게 스윙을 크고 넓게 가져가야 최대의 스윙아크로 최대의 스윙스피드를 발휘할 수 있다.
■과욕은 금물!
스윙 크기를 최대화하기 위해 팔꿈치를 굽힌다거나 팔을 과도하게 틀면 사진과 같이 오버스윙이 발생한다.
이론적으로는 오버스윙이 스윙스피드를 빠르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오버스윙으로는 정확한 임팩트가 매우 어렵다. 오버스윙으로 정상적인 샷을 할 수 있는 골퍼는 과거 LPGA 투어에서 활동하던 김미현 뿐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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