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라즈베리로 퓨레
복숭아 익히면 좋은 소스
팬케이크에 블루베리 어울려
여름
과일의
왕
수박은
어떤
과일과도
다른
향기와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다.
여름 과일은 대부분 수명이 짧다. 어떤 베리는 아주 잠깐 열렸다가
바로 땅에 떨어지는 것도 있다. 다음의 다섯가지 과일은 어느 계절에나 살 수 있지만 제철인 여름에 특별히
맛있는 과일들이다. 파머스 마켓에서 눈에 띈다면 얼른 사서 금방 먹는 것이 좋겠다.
5위 라즈베리
베리 중에서 가장 기분 좋게 맛있는 산딸기는 신선할 때 먹기가 쉽지 않다. 마켓에서
싱싱한 것을 사와도 집에 와서 보면 벌써 뭉개지는 일도 잦다. 하지만 신선한 라즈베리 퓨레를 만들 수도
있고, 설탕을 뿌려 15분만 놔두면 훌륭한 케이크 타핑이
만들어진다. 또한 딸기와는 달리 요리해도 특유의 개성을 잃지 않기 때문에 좋은 가격으로 충분한 양을
샀을 경우 즉시 잼을 만들어둔다.
4위 복숭아
복숭아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 손에 온통 묻고 끈적끈적해지지만 그게
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과일. 덜 익은 복숭아는 샐러드에 넣거나 익혀 먹어도 좋고, 버터와 향신료(페넬, 새프론, 세이지 등)를 넣고 프라이팬에서 몇 분 익히면 오리고기나 포크 찹, 햄에 얹어내는 훌륭한 소스가 된다. 익어서 부드러워지면 얼른 먹는게
최고. 날이 더우면 금방 곰팡이가 피니 주의한다.
3위 블루베리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유일한 여름 과일로서 산과 계곡, 자연과 야생에서도
찾기 쉬운 열매다. 단단하고 짙은 색과 밀도가 높은 블루베리는 팬케이크, 머핀, 시리얼과도 잘 어울리며 파이로 만들면 꿀맛이다.
2위 체리
체리는 아무도 나눠 먹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둥글고 단단한 열매를
깨물었을 때 입안 가득 퍼져나오는 즙과 과육, 그리고 씨의 존재는 무척이나 개인적인 미각을 일깨운다.
그해 첫 체리의 맛은 언제나 더 특별하다. 신맛이 나는 것은 구워서
파이나 과자를 만들어도 되고, 설탕과 바닐라 빈을 넣고 끓여서 얼려두고 소다와 각종 칵테일, 셔벗, 아이스크림의 베이스와 타핑으로 사용해도 환상적이다.
1위 수박
여름 과일의 왕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물이 많아서 씹는 맛이 없다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수박의 맛은 어떤 과일과도 다른 향기와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다.
큼직한 사이즈 때문에 파티에서는 언제나 빠질 수 없는 존재. 그냥
썰어내도 훌륭한 입가심용 후식이 되고, 펀치나 칵테일을 만들면 신선하고 독특한 맛과 향의 주스를 내어주며, 가스파초 여름 수프에 넣으면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천연 자개의 오묘한 빛을 담은 자개 그림을 그리는 강동윤 작가의 초대전 ‘고향’(Nostalgia)이 내달 3일부터 30일까지 뉴저지 노스버겐…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은 2025년도 ‘AHL-AKAA Hwang Ran Fund(알-AKA…
한국 현대 도예의 새로운 지평을 선보이는 국제 전시 K-아트 밸리 세라믹 아트 페스티발 2025’가 지난 26일 뉴욕한인회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한미현대예술협회 회원 50여명은 28일 김혜경(미국명 헬렌 드레이브스) 회원 작가가 참여한 힐사이드 연합침례교회(HUMC) 조각작품 헌정식에 …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은 뉴욕모자이크교회(담임목사 장동일·사진)가 선교축제 바자회와 기념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교회는 우선 27…
뉴욕주 본선거가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내달 4일 실시되는 올해 본선거는 뉴욕시장과 공익옹호관, 감사원장, 각 보로장, 뉴욕시의원 51…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과 스미소니언 아시안 아트 뮤지엄(NMAA)이 지난 4일 공동개최한 ‘추석 가족 축제’에 총 6천여명이 참석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 이레째인 7일 야당인 민주당에 그 책임을 돌리면서 “거의 가미카제(태평양전쟁 당…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