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날씨가 좋아서, 미국이나 한국이나 결혼하기 좋은 달이죠. 이달은 좋은 날씨 때문에 신혼여행을 떠나기도 좋아요. 미국에서 손꼽히는 신혼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유에스 뉴스 트래블 (US NEWS TRAVEL)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나파 (NAPA)가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선정되었어요. 이곳은 인근의 소노마 밸리 (Sonoma Valley)와 더불어 미국 와인의 주요 생산지로, 브이 사뛰 (V-Sattui)와 오퍼스 원 (Opus One) 등의 많은 고급 와이너리들과 Auberge du Soleil, An Auberge Resort (불어로 태양의 여관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등 5성급 고급 리조트들이 있어서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해요. 두 번째에서 네 번째 까지는 하와이의 카우아이(Kauai), 마우이 (Maui), 하와이 섬 본토가 선정되었는데, 수영, 하이킹, 카약 등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커플은 카우아이가 스노클링, 어드밴처 하이킹이나 하와이 전통 문화 체험을 좋아하는 커플은 마우이가 선호된다고 해요. 하와이 본토는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아카카 폭포 주립공원 등 다른 섬에서는 볼 수 없는 멋진 자연 풍경들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마지막 지역으로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 찰스턴 (Charleston)이 선정되었어요. 이 곳은 마차를 타고 로맨틱한 미국 남부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알록달록한 원색의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 레인보우 로우 (Rainbow Row), 정원이 아름다운 매그놀리아 플랜테이션 (Magnolia Plantation) 등이 볼거리라고 해요.
사진 출처: Pixabay.com
그러면,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신혼여행지는 어디일까요? 2017년 하나 투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하와이가 1위에 선정되었어요. 2위는 태국의 푸껫, 3위는 미국의 괌, 4위는 인도네시아의 발리, 5위는 서유럽이 차지했다고 해요. 그 외에 몰디브, 태국의 꼬사무이, 멕시코의 칸쿤, 필리핀, 동유럽 순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하와이는 미국과 한국에서 모두 선호되는 지역으로 나타났어요.
미국순위 | 신혼여행지 | 주 | 한국 순위 | 신혼여행지 | 국가 |
1 | 나파 | 캘리포니아 | 1 | 하와이 | 미국 |
2 | 카우아이 | 하와이 | 2 | 푸껫 | 태국 |
3 | 마우이 | 하와이 | 3 | 괌 | 미국 |
4 | 하와이 본토 | 하와이 | 4 | 발리 | 인도네시아 |
5 | 찰스턴 | 사우스 캐롤라이나 | 5 | 서유럽 | 유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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