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의‘요리하다 요리찬’ 8종 모음.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2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반찬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마트(139480)가 지난 2014년 반찬·양념 브랜드 ‘피코크 찬’으로 반찬 시장에 진출한 가운데 롯데마트까지 참여하면서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등을 잡기 위한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마트는 반찬 브랜드 ‘요리하다 요리찬’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요리하다 요리찬은 지난 2015년 출시한 가장간편식(HMR) 브랜드 ‘요리하다’의 서브 브랜드 개념으로, 반찬류 특화 브랜드다.
출시한 제품은 ‘메추리알 장조림(170g)’, ‘진미채 볶음(70g)’, ‘검은콩 조림(90g)’, ‘무말랭이 무침(130g)’, ‘멸치아몬드 볶음(70g)’, ‘연근조림(110g)’, ‘마늘쫑 무침(100g)’, ‘쇠고기 장조림(140g)’ 등 총 8종으로 가격은 각 2,980원이다.
        
        요리하다 요리찬은 요리하다 개발 셰프들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리려 노력하는 한편 식품위생 안전관리 체계(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조리해 가정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반찬을 추구한다.
실제 검은콩 조림의 경우 국내에서 수확한 서리태에 매실액과 올리고당 등으로 맛을 냈으며, L-글루탐산나트륨, 사카린나트륨, 소브산칼륨 등을 넣지 않았다. 
또한 쇠고기 장조림은 호주산 홍두깨살만을 손수 손으로 찢어 표고버섯 육수와 간장으로 조려 내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맛을 내며, 사카린나트륨, 카라멜 색소 등을 넣지 않아 건강한 맛을 낸다.
권현희 롯데마트 반찬&소스팀 상품기획자는 “1인 가구, 맞벌이 등의 증가로 가정간편식 시장이 지속 커지며 반찬 시장 역시 성장하고 있지만, 고객들은 위생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품질 좋은 원재료로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맛을 살리고, 고객들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걱정도 떨쳐 낼 수 있는 건강반찬으로 요리하다 요리찬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향후 요리하다 요리찬으로 젓갈과 계란 반찬 시리즈, 밥과 함께 비벼 먹을 수 있는 밥도둑 시리즈 등 신상품을 지속 출시해 반찬 카테고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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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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