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노숙자 부부가 “서포트풀(Supportful)”이라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지원을 받아 차량을 구입했다.
이스트 오클랜드에 사는 킴벌리 윌슨과 그 남편인 렌튼은 영구적인 일자리를 찾고 있으면서 밭일을 하고 있었다. 밴을 구입하기 전까지 그들은 자전거에 연장들을 실은 트레일러를 끌고 일을 하러 다녔다. 이제 그들은 밴을 구입하여 좀더 편하게 일을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윌슨 부부는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기분이 좋고 더 열심히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들은 사이트를 통해 커뮤니티가 하나가 된 것을 느꼈다고 도와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후원, 기부, 대출, 투자 등을 목적으로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통해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행위를 말한다. 서포트풀의 창업자인 죠다나 엘린과 니콜라스 에머슨 마조네는 그들의 사이트는 단지 창업자들을 위한 기금 모집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들은 돈이 필요한 사람들은 돈을 모을 수 있고 심부름이나 특별한 업무를 요구할 수도 있고 직접 그런 리스트를 만들 수도 있다고 했다. 그룹 커뮤니케이션 역시 사이트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남을 돕고 싶으면 www.supportful.com/kymberlihunterwilson를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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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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