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가 지난 8일 교회 설립 35주년 기념 예배를 보고 있다.
10년만에 목사ㆍ장로ㆍ권사 19명 임직 예배도
시애틀 빌립보장로교회(담임 최인근 목사)가 교회 설립 35주년을 맞아 은혜롭게 기념예배를 드렸다.
지난 8일 오후 4시 이 교회 본당에서 열린 기념예배에서 강사로 초청된 서울 서광교회 이창한 목사는 ‘점점 강성해지는 신앙’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설립 35주년을 맞이한 시애틀 빌립보장로교회가 지금보다 더욱 강성해지는 축복이 임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강성해진다’라는 단어에는 성장한다, 위대하게 된다. 중요하게 된다라는 세가지 의미가 있다”면서 “성장한다는 변화한다는 것인데 임직자들은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교회의 뿌리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예배 이후에는 모두 20명의 임직 예배가 열렸다. 이 교회는 10년 단위로 임직 예배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임직식에선 최인근 목사가 당회장으로 임직을 했으며 정기현 목사, 김한준ㆍ고상철ㆍ조기두 장로, 김경배ㆍ송오형ㆍ이정재ㆍ이현후ㆍ최의룡 안수 집사 등으로 직분을 맡았다. 또한 남춘실ㆍ박희옥ㆍ유삼례ㆍ이경남ㆍ이승영ㆍ전연정ㆍ배성희ㆍ김희랑ㆍ장희선ㆍ진헌자 집사가 권사로 취임했다.
이 교회를 개척해 이끌어오고 있는 최인근 목사는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가 이 땅에 탄생한 지 35년이 됐다”며 “귀한 일꾼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제 한마음 한 뜻으로 사명을 넉넉히 감당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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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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