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지구 영 김, 상대와 비슷
▶ 48지구 미셸 박도 선전
2020년 연방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인 후보들이 선거기금 모금 실적에서 상대 후보들과 비등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내년 선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6일 연방 선거관리위원회(FEC)가 공개한 3분기 선거기금 모금 집계에서 내년 연방선거에 출마한 한인 미셸 박 스틸, 영 김, 앤디 김 후보 등 세 명의 한인 후보들은 비교적 순조롭게 선거 기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하원 39지구에 도전하는 영 김 전 주 하원의원은 3분기가 끝난 지난달 30일 현재 총 81만2,501달러의 선거기금을 모은 것으로 집계돼 현직인 길 시스네로스 의원과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네로스 의원은 3분기 총 84만 6,150달러의 기금은 김 후보보다 3만 달러 더 많은 것이다.
연방 하원 48지구에 도전장을 낸 미셸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지난달까지 총 114만 5,659달러의 기금을 모으며 선전 중이다. 스틸 후보는 지난 분기인 6월 말까지 53만 9,000달러의 후원금을 모았었는데, 지난 3개월 만에 약 60만 달러의 후원금을 더 모아 내년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미셸 박 후보와 겨루는 현직 할리 루다 의원도 3분기까지 157만1,681달러를 모아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뉴저지 3선거구의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은 지난달까지 168만 918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집계돼 재선 행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내년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역시 뉴저지 3지구 탈환 의지를 강하게 밝히고 있는데, 아직 공화당에서 어떤 후보가 나설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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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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