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의회 12지구에서 재선에 나선 존 이(사진) 시의원이 결선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이 27일 발표한 3·3 예비선거 최종 개표 결과 존 이 시의원은 총 3만3,007표(50.61%)를 획득, 과반 득표를 넘기며 11월 결선에 갈 필요 없이 재선이 확정됐다. 끝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상대 로레인 런드퀴스트 후보(3만2,206표)와는 801표차의 박빙의 승리다.
LA 시의회 4지구에서 연임을 노리는 데이빗 류 시의원은 최종 개표 결과 3만4,298표를 얻어 득표율 44.74%로 1위 자리를 지키며, 3만1,502표(41.09%)를 기록해 2위에 오른 니티아 라만 후보와 11월 결선을 치르게 됐다.
10지구에서는 마크 리들리-토마스 후보가 총 2만1,062표(44.31%)로 1위를 확정한 가운데 1만1,220표를 얻은 그레이스 유 후보가 득표율 23.61%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 결선행을 확정했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2지구에서는 허브 웨슨 전 LA 시의장(29.93%)과 홀리 미첼 가주 상원의원(29.04%)이 각각 1, 2위로 결선을 치르게 됐다.
한편 8명의 후보 중 2명을 뽑는 가디나 시의원에 도전했던 로이 김 후보는 2위와 근소한 차이로 3위에 머물러 결국 낙선했다. 총 2,735표를 얻은 그는 2위와 단 84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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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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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이 축하 합니다. 한인들도 많이 위해 주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