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OC 한인상공회의소 임원진 현안 문제에 대해 의견 교환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화상 통화 모습 캡처 [페이스 북]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서 오렌지카운티 주요 한인 단체들은 화상을 통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결정하는 새로운 풍속도가 생겼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오득재)은 지난 23일 화상 채팅 앱 줌(zoom.us)을 통해서 임원 회의를 개최했으며, 지난 16일에는 페이스북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서 임원진 회의를 개최했다.
오득재 평통 회장은 “상공회의소 임원들이 모일 수 없기 때문에 각자 집에서 화상을 통해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며 “현재 공급이 부족한 마스크 문제를 비롯해 여러 가지 현안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브라이언 정)도 마찬가지이다. 한인상공회의소는 화상 채팅 앱 줌을 통해서 회의를 하고 있다. 한인 상공회의소는 4월부터 이사회도 줌을 이용해서 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정 회장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로 사태로 인해서 생활과 미팅 패턴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라며 “회원들이 등록만 하면 서로 화상으로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줌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상공회의소는 줌을 이용한 화상 회의 방식으로 이사회를 비롯해 회의를 앞으로 당분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런 상황이지만 상공회의소는 업주들에게 필요한 사항들을 알려주어야 하기 때문에 유튜버를 통해서 세미나를 가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인 상공회의소 측은 4월 1일부터 소상공인들의 SBA 융자 신청, 실질 수당, 휴가와 병가 등을 비롯해 고용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유튜버 방송을 통해서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순번으로 한인회관으로 나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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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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