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1일 기준 107명 늘어나 606명으로 사망자 수도 3명 증가해 10명을 기록했다.
이 지역에 확진자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입원 환자 수는 94명에서 67명으로 줄어들었으며,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들의 수도 46명에서 31명으로 감소했다. 확진자의 39%는 45-64세 사이, 17%는 35-44세, 16%는 25-34세, 11%는 18-24세, 65세 이상은 17%로 각각 나타났다. 남성이 전체 확진자의 56%를 차지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합병증으로 사망한 환자 중에서 6명은 65세 이상, 2명은 25-34세, 1명은 35-44세, 1명은 45-64세 사이이다. 사망자 10명 중 5명은 남성, 또 다른 5명은 여성이다. 도시별로는 어바인이 5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애나하임 56명, 뉴포트비치 54명, 헌팅튼 비치 39명, 샌타애나 36명, 샌클리멘트 30명 순이다.
카운티는 1일 기준으로 7,271명에 대해서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현재 1,286명을 태스트 할 수 있다. 앤드류 도 수퍼바이저는 지난 31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끝날때까지 주민들은 집에 머물러야 한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에 머무는 것은 더 이상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앤드류 도 수퍼바이저는 또 “지난 주말동안에 큰 그룹들이 모여 있는 사진과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받았다”라며 “코로나바이러스 파티를 호스팅하고 있는 것도 들었다. 이제는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0일 오렌지카운티 지역 감옥에 새로운 케이스가 2건 발생했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약 130명의 죄수들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에 따라서 풀려났다. 이중에서 43명은 나이와 건강 때문에 위험하며, 나머지는 10일 미만의 징역형을 받은 죄수들이다. 지난 31일에는 162명의 죄수들이 석방됐다. 지난 3월 1일 이후 죄수는 1,000명이 줄어들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