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프만 대학교는 메모리얼 데이 주말로 예정되어있던 졸업식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서 연기시킬 계획이다.
채프만 대학교의 다이엘러 스트럽파 총장은 “향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계속해서 모니터 할 것”이라며 “안전한 날짜를 정해서 타 지역 방문객들이 캠퍼스에 올 수 있도록 미리 알려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트럽파 총장은 또 “모든 졸업생들이 졸업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늦은 여름이나 초 가을에 졸업식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대학측은 향후 몇주내에 새로운 졸업식 날짜를 정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채프만 대학측은 지난 3월 중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위해서 온라인 강좌를 무기한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발표 후 대부분의 학생들은 캠퍼스를 떠났으며, 지난 30일 기준으로 250명이 캠퍼스에 남아 있다.
채프만 대학 뿐만 아니라 남가주의 UCLA, UC어바인 등을 비롯해 주요 대학들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졸업식을 연기시켰다.
한편 채프맨 대학교측은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학은 채용을 동결시키면서 학교 기금을 사용하는 모든 여행을 취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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