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자녀 투터링 학생 그룹 ‘기브 파운데이션’

풀러튼 경찰국을 방문해 세정제를 전달한 기브 파운데이션 회원들.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서 튜터링을 제공해온 ‘기브 파운데이션’ 소속 학생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에서 최일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찰국, 우체국과 어려움에 처해 있는 셀터, 임시 보호서를 찾아다니면서 세정제를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파운데이션은 자체적으로 4-500개의 손 세정제 물품 구입 자금을 확보한 후 ‘IDEN 코스메딕’(대표 죠셉 최)사로 부터 1,000개의 손세정제를 기부 받아 총 1,500개를 정부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전달했다.
‘우리 도시들을 서포트 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한달여 걸쳐서 기금 마련과 감사 카드 1000여 장을 마련했다. 이들은 지난주 멤버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는 OC, LA, 샌버나디노 카운티 10개 도시의 18개의 우체국, 경찰서, 쉘터, 저소득층 임시 보호소에 세정제를 전달했다.
해나 허 디렉터는 “모든 것이 멈춰져버린 팬데믹 상황속에서 학생의 신분에서 커뮤니티를 위해 도움이 되고자 프로젝트를 마련해 시행했다”라며 “질병의 공포로 두려워하면서도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함과 동시에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자 시작되었다”라고 밝혔다.
이 파운데이션에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회장단은 애넷 손 회장(서니힐스 고교, 12학년), 카니 리 뮤직 부회장(트로이 하이 12학년), 캐시아 여 STEM 부회장(트로이하이 12학년), 에블린 정Math 부회장 (트로이하이 12학년) 등이다.
한편 기브 파운데이션은 보이즈& 걸스 클럽 풀러튼과 파트너 십을 맺고 8-12학년 멤버들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악기와 스템 과목을 1대1로 튜터링을 제공해 왔다. Calgive1@gmail.com, www.calgiv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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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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