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에 내년 3월께에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스티븐 한 연방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22일 밝혔다.
한 국장은 이날 CBS 방송에 출연해 “여전히 (코로나19 백신 출시일) 추정은 3월”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정말로 그 노력(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려 노력하고 있고, 더 빨리 개발되도록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국장은 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환자와 사망자가 나온 미국에서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 국장은 올겨울 코로나19의 재확산 가능성을 경고한 로버트 레드필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의 전날 발언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 국장은 이와 관련해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의 모든 의사들 2차 유행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며 “그게 바로 우리가 (코로나19) 대책에 이 호흡기 질환을 찾아낸 다음 적절한 검사를 하기 위한 감시 메카니즘을 짜 넣은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감시와 검사가 “우리가 앞으로 나갈 수 있게 해주는 재가동 계획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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