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PP에 3,210억 달러 추가배정 트럼프 서명하면 즉시 발효
연방하원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극복을 위한 4,840억달러 규모의 추가 예산 지원 법안을 찬성 388표, 반대 5표로 가결 처리했다.
이번 법안은 지난 21일 오후 연방상원에서 이미 통과된 바 있어<본보 4월22일자 A1면 보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만 서명하면 즉시 발효된다.
이번 예산 법안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항목은 중소기업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부문으로 규모는 3,210억 달러에 달한다.
PPP는 직원 500명 이하인 소규모 사업체에 직원 급여 지급을 위해 2년간 최대 1,000만달러의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연방의회는 지난달 말 처리한 2조2,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에서 중소기업 지원에 3,500억달러를 배정했지만, PPP 신청이 몰려 프로그램 시행 2주도 안 돼 고갈된 바 있다.
이번 법안에는 또 사업체에 최대 1만 달러의 자금을 융자해주는 ‘경제적 피해 재난 대출’ 프로그램에 600억 달러가 배정됐다.
아울러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병원에 750억 달러가, 코로나19 검사 지원에 250억 달러가 투입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표결에 앞서 조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한 점을 미뤄 법안이 데스크로 넘어오면 즉각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PPP, 병원, 검사를 위한 추가 자금을 지원하는 급여보호프로그램 및 헬스케어 강화법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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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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