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한국학교 800개가 가입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회장 오정선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온라인 수업 자료실(www.naks.org/jml/naks-online-classes-menu)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자료실에는 미국 내 한국학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재인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전 과정이 프레젠테이션에 사용하는 문서(PPT)로 게시할 예정이다. 매주 한 단원씩 올려 6월 말까지 모든 과정의 수업 자료를 탑재할 계획이다.
현재 게시된 자료들은 한국어 교사라면 누구나 쉽게 자료실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단어 공부 학습사이트인 '퀴즐렛'에 각 과에 나오는 단어들도 올렸다.
NAKS는 코로나19가 터지자 온라인 수업을 위한 줌(Zoom), 구글 클래스룸 사용법 등을 일선 학교에 전달했고, 이번에 그 후속 조치로 수업 자료실을 개설했다.
오정선미 회장은 "이들 자료를 온라인 수업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한국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앞으로 '21세기형 교실' 운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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