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경제 재개동 대열에 동참하는 주들이 늘고 있다.
텍사스·오하이오·아이오와주 등은 이번 금요일인 5월1일부터 사업체·점포의 영업을 단계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밝히고 지난 24일부터 일부 업종의 영업을 재개한 조지아주 등에 이어 경제 재가동 대열에 합류했다.
텍사스주는 이달 30일 자택 대피령이 만료되면 5월1일부터 소매점과 샤핑몰, 식당, 영화관 등의 문을 열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다만 이들 점포의 수용 인원을 평소의 25%로 제한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발소와 미장원, 체육관, 술집도 5월 중순 이전에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하이오주는 5월1일부터 일부 병원에 대해 병원에서 하룻밤을 보내지 않아도 되는 모든 의료 진료와 수술을 허용하고, 5월4일부터는 제조·유통·건설업과 일반 사무직에 대해 업무를 시작하도록 했다. 식품·음료·화장품·약품 등 소매·소비자서비스업은 5월12일 문을 열도록 했다.
아이오와주도 5월1일부터 99개 카운티 중 77곳에서 식당과 피트니스센터, 소매점, 샤핑몰 등에 대해 수용 인원을 반으로 줄여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했다. 10명 이상이 모이는 종교 집회도 허용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한 카운티에 대해서는 5월15일까지 봉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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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도 reopening 에 동참하라...!
거 봐라 그럴꺼면서 트럼프가 미리 찍어 줄때 가만 있지 요랬다 조랬다 체신머리 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