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피주지사, “엄격한 안전조치 속에서 수업하게 될것”
▶ 사회적 거리두기^마스크착용^ 학교 건물 방역 의무

[사진 AP]
학군별 세부 운영 방안 마련…개교 일정 각각 다를수도
뉴저지 전역의 공립학교가 올 가을학기 다시 문을 연다.
26일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부터 문을 닫았던 뉴저지 전역의 2,500개 공립교가 올 가을학기에 다시 문을 열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세부 지침을 내놨다.
머피 주지사는 “가을학기 공립교가 다시 개교하지만 교실의 학생들과 교사들은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 했던 엄격한 안전 조치 속에서 수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이날 발표된 주정부 지침에 따르면 학생들은 교실 안에 있을 때 최소 6피트 간격 이상 떨어져야 한다. 만약 현실적으로 어려울 경우 책상 사이마다 가림막이 설치돼야 한다. 또 점심시간과 스쿨버스 탑승 시에도 학생 간 간격이 최소 6피트 떨어져야 한다.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을 먹는 것은 허용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며 뷔페식 음식 제공은 금지된다.
■마스크 착용=학생들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의무는 아니지만 강하게 권고된다. 만약 학생 간 거리 간격이 6피트를 유지할 수 없을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교사와 교직원, 학교 방문자들은 의료적인 이유를 제외하고는 모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방역= 휴식시간과 체육활동은 가능하지만 학교 당국은 모임 인원 수를 제한해야 하고 학생 간 간격이 충분히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놀이터와 체육관은 철저히 방역이 이뤄져야 한다. 교실 복도와 계단 등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한 표식이 설치돼야 하고, 화장실을 포함해 학교 전체 건물은 철저한 방역과 청소가 이뤄져야 한다.
■학군별 세부계획 마련=주 전역의 총 577개 학군은 주정부의 지침에 따라 개교 세부 계획을 개별적으로 세우게 된다. 학군마다 처한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주정부의 지침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면서 학군별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것.
이는 학군별로 가을학기 개교 일정이 각각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 가을학기 학사 일정도 학군별로 다를 가능성이 커졌다.
주정부에 따르면 어떤 형태로든 교실 내 대면 수업이 이뤄져야 한다. 이 때문에 봄학기 때처럼 모든 수업을 원격으로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학군별로 교실 대면 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을 개발해 도입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 외에 학군별로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증상 검진 방법을 마련해야 하고, 만약 증상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격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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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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