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인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울산 주니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10라운드에서 골 잔치가 벌어졌다. 12개 팀 체제에서는 역대 한라운드 최다 골이 쏟아졌다.
4∼5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6경기에서는 총 28골이 터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는 역대 K리그1 한 라운드 최다 골 순위에서 3위에 해당한다.
2013년 14라운드에서는 34골, 2013년 13라운드에서는 29골이 나왔다.
하지만 당시는 14개 팀 체제로 한 라운드에서 7경기씩을 치를 때였다.
12개 팀 체제 이후로는 올해 10라운드에서 역대 최다 골이 기록됐다.
라운드별로 6경기씩을 치르는 현 체제 아래에서는 2016년 33라운드와 2018년 24라운드의 26골이 종전 최다 기록이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4일 강원FC-부산 아이파크(2-4), 수원 삼성-FC서울(3-3) 경기와 5일 광주FC-대구FC(2-4) 경기에서 나란히 6골씩이 터졌다.
4일 울산 현대-인천 유나이티드(4-1) 전에서는 5골, 5일 성남FC-포항 스틸러스(0-4) 전에서는 네 골이 나왔다.
4일 3경기에서 기록된 17골은 올 시즌 K리그1 하루 최다 득점(종전 6월 13일 4경기 12골)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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