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을 오래도록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냉동을 택합니다.
물론 오늘 당장 먹지 않는 음식을 시간이 지난 후에도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냉동만한 보관법이 없죠.
하지만 식품 고유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려내는 것은
바로 어떻게 해동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오늘은 얼렸다 녹여도 맛있는
식재료 해동 꿀팁을 공개하겠습니다.
보통 해동한 재료를 사용하여 요리하면
본연의 맛이 줄어드는 것 같다는 경우가 많죠.
그 이유는 식품을 급냉시키는 과정에서
재료의 수분이 함께 얼어 부피가 커지고,
이를 상온에서 해동하면
얼었던 수분이 녹아 재료 고유의 풍미를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재료에 따라 얼리는 방법과
해동 방식을 달리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얼렸다 녹여도 맛있는 식재료 해동 꿀팁으로
대표적인 식재료인 육류부터 알아볼까요?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육류는
냉동 전 고기 겉면에 올리브오일을
바른 후 랩으로 감싸면 공기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보다 오랜 시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주로 냉동 고기를 해동할 때
전자렌지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방법은 짧은 시간에 열을 가해
고기의 육즙을 빠지게 하며
자칫 지방의 산패가 진행 될 수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고기를 해동하는 꿀팁은 전 날 냉장실에 옮겨 서서히
저온 해동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얼렸다 녹여도 맛있는 식재료 해동 꿀팁으로
요리할 때 수시로 사용되는 베이스로
마늘 다진것과 파, 고추 등을 얼려놓은 것입니다.
국물에 넣는 다진 마늘의 경우
얼린 상태 그대로 넣어주면 되고,
파와 고추 역시 따로 해동하지 않고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이나 어패류 등의 해산물은
종류별로 해동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는데요.
냉동된 생선은 포장 그대로 흐르는 물이나 소금물에 담가
녹여주면 좋고, 오징어는 포장지 그대로
미지근한 해동법이 좋습니다.
조개류의 경우 소금물에 담가 서서히 해동하며,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라는 찬물에 녹여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요리하면 됩니다.
해산물의 경우 상온 해동은
세균의 번식이 우려되니 되도록 권하지 않습니다.
얼렸다 녹여도 맛있는 식재료 해동 꿀팁,
냉동된 떡은 어떻게 해동하는 것이 좋을까요?
쫄깃한 식감이 생명인 떡은
하루, 이틀 안에 먹는다 해도 냉동보관을 권장합니다.
냉장실은 떡 속의 수분을 빼앗아
부드러운 맛이 사라지기 때문이죠.
인절미 같은 찹살로 만든 떡은
실온에만 꺼내놓아도 금새 부드럽고 쫄깃해지는데요.
다만 전자레인지에 해동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백설기 등 일반 떡의 경우는
실온에 놔두면 해동되지 않고 굳을 수 있습니다.
밥솥이나 찜기를 사용해
살짝 익혀 먹는 방법도 좋습니다.
얼렸다 녹여도 맛있는 식재료
해동 꿀팁 참고하시어
재료 고유의 풍미와 맛을
즐겨보길 바랍니다!
김재원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25일까지 뉴저지 테너플라이에 있는 ACC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는 그의 13번째 개인전이자 미국에서 …
정혜선한국전통예술원이 지난 4일 뉴저지 저지시티 마나 컨템포러리에서 열린 뉴욕한인미술협회 정기회원전 오프닝 리셉션에 초청돼 난타와 부채춤, 시…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총회장 정영열)는 지난 3일 뉴욕한국국악원(원장 강유선)을 방문해 국악원 학생 15명에게 뉴저지 버겐카운티 셰리프 봉사상…
천연 자개의 오묘한 빛을 담은 자개 그림을 그리는 강동윤 작가의 초대전 ‘고향’(Nostalgia)이 내달 3일부터 30일까지 뉴저지 노스버겐…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은 2025년도 ‘AHL-AKAA Hwang Ran Fund(알-AKA…
한글이 세상이 반포된 지 579돌을 맞은 가운데 한국어를 가르치는 미국내 대학이 최소 130곳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북미지역한국어교육자네트웍…
지난 1일 시작된 연방정부 셧다운이 8일차에 접어들면서 워싱턴 일원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공항에서 대규모 항공 운항 차질이 빚어지는 등 파열음…
미국 의회가 8일에도 연방정부 운영 정상화에 필요한 임시예산안 처리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정부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셧다운’ 사태가 계속…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