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과기협, 14-17일 온라인으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기조연설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웹사이트와 기조 연설자로 나서는 201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배리 C. 배리쉬 칼텍 물리학과 교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조술연)가 내달 14일-17일 한국과 미국 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학술대회인 ‘2020 한미 과학기술 학술대회(UKC 2020)’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UKC는 첨단 과학기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인적 네트워킹을 만들도록 유도하는 컨퍼런스로 한국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KOFST·회장 이우일)와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이사장 노정혜)가 공동 개최한다.
재미과기협의 한 관계자는 “올해로 3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과학을 융합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면서 “한국과 미국 등에서 과학기술자, 기업인, 정책결정자, 과학기술 전공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UKC에는 2017년,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주장했던 중력파의 존재를 확인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배리 C. 배리쉬 칼텍 물리학과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에미상 수상자로 ‘심슨 가족’의 감독을 맡은 척 쉬츠 UCLA 교수, 사이먼 페니 UC 어바인 캠퍼스 메카츠로닉 아트렙 교수, 래리 곽 시티 오브 호프 병원 부원장 & 암센터 부디렉터, 댄 테오도레스크 시다스 사나이어 메디컬센터 암센터 교수, 권상희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원장 등이 발표에 참여한다. 
또 기조세션 이외에도 12개 기술 심포지엄을 비롯, 분야별 석학과 전문가들이 강연을 한다. 
참가 등록신청은 https://ukc.ksea.org/ukc2020/에서 가능하다. KSEA 멤버는 무료, 아니면 200달러, 조기 신청(오는 30일까지)하면 100달러이고 등록 마감은 내달 7일까지다. 
한편 UKC2020과 병행해 내달 14일-15일 이틀간 젊은 과학기술자들을 위한 ‘과학기술인 전문인 경력개발 워크샵’도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조교수 초급 경력 연구원, 박사과정 중인 연구자 등이 참여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
윤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