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바티(1위·호주)가 ‘프랑스오픈 신·구 챔피언 격돌’에서 승리했다.
바티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254만9천105 유로) 대회 5일째 단식 16강전에서 이가 시비옹테크(17위·폴란드)를 2-0(7-5 6-4)으로 꺾었다.
바티는 2019년, 시비옹테크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단식 우승자로 이날 둘의 맞대결은 이달 말 개막하는 올해 프랑스오픈 판세를 미리 엿볼 수 있는 경기로 팬들의 관심이 컸다.
현재 세계 1위 바티는 지난해 프랑스오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이유로 불참했다.
둘의 첫 맞대결에서 바티는 1세트 게임 스코어 0-3에서 역전에 성공했고, 2세트 게임 스코어 3-2로 앞선 상황에서는 0-40으로 트리플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였으나 결국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4-2를 만들어 승기를 굳혔다.
바티는 최근 클레이코트 14연승을 이어갔고, 시비옹테크는 최근 클레이코트 9경기 연속 2-0 승리 행진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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