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네이처셀] 퇴행성 관절염치료제 ‘조인트스템’ 미국 ‘임상 3상’ 시작 [한국 네이처셀] 퇴행성 관절염치료제 ‘조인트스템’ 미국 ‘임상 3상’ 시작](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1/06/03/20210603221727602.jpg)
한국의 대표적인 바이오텍 네이처 셀이 퇴행성 관절염 자가 줄기 세포 치료제인 ‘조인트스템’의 미국 임상 3상을 시작한 가운데 임상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의 첨단 바이오텍 회사인 네이처셀(회장 라정찬)은 세계 최초의 퇴행성 관절염 자가 줄기 세포 치료제인 ‘조인트스템’의 미국 임상 3상 (Phase 2b/3a) 시험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네이처셀의 미주현지법인 ‘스템셀 바이오’의 전원호 대표는 “네이처셀은 지난 해 미국 FDA로부터 임상 3상 허가를 받았고 현재 미국의 임상 시험 수탁 기관인 (CRO) 케이토 리서치 (CATO Research) 와 함께 임상 병원을 선정하고 퇴행성 관절염 임상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인트스템’은 자가 지방 유래 중간엽 줄기 세포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중증 무릎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로 네이처셀의 관계사인 알바이오가 개발했다. 한국 토종 줄기세포 기술로 2005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조인트스템’은 기존의 유사한 의약품과는 달리 무릎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도 단 1회 주사로 무릎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주사 치료제이다. 네이처셀은 ‘조인트스템’이 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처셀은 한국 식약처의 승인 아래 ‘조인트스템’의 한국 임상 3상을 마치고 지난 5월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임상 3상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조인트스템’은 K-L 3등급의 중증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을 감소시켰고 관절 기능도 개선하여 그 효과와 안전성을 통계적으로 확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임상 3상은 2019년 1월에 식품 의약품 안전처의 승인을 받았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총 13개의 대학 병원과 의료 기관에서 최종 252명의 임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이 되었다. 미국의 임상 3상(2b/3a)은 현재 140명의 임상 환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K-L grade 3의 중증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미국 의료기관들이 ‘조인트스템’ 임상 3상에 참가하고 있으므로 관심이 있는 미주 한인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미국 임상 3상 시험 문의: 424-227-9568 또는 이메일 jane.shin@stemcellb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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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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