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아웃 도어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 계절이다. 특히나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한 통제가 없어지면서 골프와 함께 친목 모임을 하는 비율이 늘어나다 무리하게 진행되는 때가 있어서 즐거운 운동보다는 관련 관절에 부상이 생겨 좋아하는 스포츠를 한동안 못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을 보면 골프를 스포츠로 좋아하고 즐기는 것에 비하여,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한 기본적 상식과 대비는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골프를 스포츠로서 즐기기 위해서 몸의 관절에 무리가 오는 증상과 대책을 어떻게 세우면 될까.
골프는 프로 선수라 하더라도 자주 치다보면 허리나 무릎, 손목, 어깨, 엄지 손가락 등의 관절을 다치거나 무리가 오기 마련이다. 골프는 몸에 무리가 오지 않도록 컨디션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꾸준히 반복 연습해야 실력이 느는 스포츠다. 대부분의 스프츠가 그렇듯 한번에 몸에 많은 부담을 주게되면 대부분 척추나 관절에 무리를 주게 되어, 이것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전 타이거 우즈가 허리 통증을 이겨내고 마스터즈 대회 우승을 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었지만, 결국은 허리와 무릎 부상이 다시 문제가 되어서 컨디션을 유지 못하고 경기성적이 나빠지는 것을 보면 부상을 딛고 다시 골프를 잘 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그나마도 최근 교통사고가 나면서 이제는 걷는 것을 목표로 재활을 한다고 하니 이제는 그의 골퍼로서의 생명이 끝난 것인가 하고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기본적인 골프의 스윙은 척추의 순간적인 비틀림 운동을 축적하여 빠른 속도로 풀면서 그 회전력을 이용해 공을 쳐서 멀리 보내는 것이다. 이 때, 척추의 허리 부분에서 가장 밑에 있는 뼈가 골반을 만나는 부분, 즉 요추(Lumbar spine)와 천추(Sacrum)와의 사이에 가장 힘을 많이 받게 된다. 그 부분이 4번 디스크(4번과 5번 요추 사이), 5번 디스크 (5번 요추와 1 번 천추사이에 해당하는 부위)이다.
이곳들이 바로 사람들이 보통 얘기하는 디스크 증상, 즉 추간판 탈출증(Disc herniation)이 잘 생기는 곳이다.
디스크는 구조적으로 단면이 가운데 구모양으로 생긴 핵을 양파처럼 여러겹으로 둥글게 둘러싸여 있는 모양이므로, 회전 운동에 약하게 되어있다. 또한, 앞으로 꾸부정하게 등을 구부린 상태가 되면 순간적으로 디스크가 과도한 하중을 받게 되는데, 잘못된 스윙을 하게 되면 그와 동시에 디스크가 파열되면서 추간판 탈출증이 발생 할 수 있다.
골프 관련 상해는 반복된 스윙동작에서 비롯되는 과사용증후군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다치는 것을 예방하려면, 몸에 무리가 오지 않도록 하는 것과 관절을 강화하는 것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프를 친 이후에 통증이 있으면, 스트레칭과 해당부위에 얼음 찜질을 해주어 관절이 안정되도록 초기 대응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이로 프랙틱 클리닉에서는 통증을 줄여주고 관절의 균형을 잡아 관절의 회복이 단시간 내에 되도록 도와준다. 골프 전후에 생기는 이상을 전문가의 점검을 받고 관리하셔서 더 즐겁게 골프를 즐기시기를 바란다.
문의 (410)461-5695
참조 jeongwellness.com
<
정우균 / 엘리콧시티 정우균 척추신경원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