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ers 폭우속 홈경기 참패... 콜츠에  18대30
             	
24일 리바이스 구장에 열린 샌프란시스코 39ers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경기에서 콜츠의 러닝백 조나단 테일러(28) 선수가 3쿼터에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을 따돌리고 터치다운을 성공시키고 있다.<로이터>
휴식주를 마친 2승3패의 샌프란시스코 49ers는 일요일밤의 경기에 상승세를 타는 2승4패의 인디아나폴리스 콜츠와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연속된 턴오버와 패널티로 자폭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부상에서 돌아온 49ers 쿼터백 지미 가로폴로는 터치다운 1개와 181야드를 던지며 인터셉션 2개와 펌블까지 범했고 주전 러닝백으로 나선 일라이 미첼은 107야드와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수비는 콜츠의 카슨 웬츠를 150야드에 묶고 펌블까지 시켰지만 터치다운 2개를 허용했고 조나단 테일러도 펌블 시켰지만 107야드와 터치다운을 내줬다.
먼저 공격에 나선 49ers는 미첼이 5번에 57야드를 뛰어 14야드 러닝터치다운으로 선점했지만 추가킥에 실패해 6대0이 됐다. 콜츠의 첫 공격플레이에서 테일러를 펌블시키며 공을 뺏아온 49ers는 가로폴로의 3패스가 연속으로 빗나가 34야드 필드골로 9대0이 됐다. 수비의 압박을 피하며 마이클 피트맨에게 57야드 패스를 연결시킨 웬츠가 플레이액션패스로 11야드 터치다운을 던져 9대7이됐다. 56야드 필드골을 추가한 49ers는 수비가 2쿼터 첫 플레이에서 웬츠를 쌕하며 펌블시켜 공을 뺏아왔지만 3다운 만에 공을 돌려줬다. 수비가 철통방어로 공을 꾸준히 받아왔지만 공격도 꾸준히 3다운만에 공을 돌려줬다. 전반전 말 3다운 12야드에서 1다운으로 무리하던 디보 사무엘이 펌블해 결국 웬츠가 1야드를 직접뛰어 터치다운하고 2점 컨버젼에 실패해 12대13이됐다.  
후반전 가로폴로가 펌블하고 수비의 38야드짜리 공격방해 반칙으로 테일러에게 5야드 터치다운을 내줘 12대20이됐다. 4쿼터에서 가로폴로가 패스 3번에 70야드를 전진하며 사무엘에게 14야드 터치다운을 던졌지만 2점 컨버전엔 실패해 18대20이됐다. 콜츠가 6분을 소모하며 필드골을 추가해 다급해진 가로폴로가 인터셉션을 던져 결국 웬츠가 피트맨에게 28야드 터치다운을 연결해 18대30이됐다. 가로폴로는 경기 마지막 2분에 인터셉션과 쌕만 1개씩 추가한채 씁쓸히 패배하며 2승4패가 됐다.
조라이벌 카디널스는 7승무패고 램스도 6승1패다. 올해부턴 14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지만 벌써 이번시즌은 물건너간 것 같다. 불가능한것은 아니지만 가로폴로는 안될것 같다. 팬들은 트레이 랜스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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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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