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부스터샷 본격 시행…교차접종도 허용
▶ J&J는 접종 2개월 넘은 18세 이상이면 가능
메릴랜드에서 부스터샷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래리 호건 주지사(사진)는 25일 애나폴리스 소재 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방식품의약국(FDA)의 모더나 및 존슨 앤 존슨 부스터샷 최종 승인에 따라 화이자, 모더나, 존슨 앤 존슨 등 3개 백신의 교차 접종도 허용한다면서, 대상자들의 부스터샷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부스터샷 대상은 존슨의 경우 1회 접종을 마무리한 지 2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 전체이다. 교차접종 허용으로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을 수도 있다.
모더나의 경우 2차 접종을 한 지 최소 6개월이 지난 고령층, 중증 고위험군, 바이러스 노출 위험군에 국한됐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자, 18세 이상 성인 중 기저질환자 등이다. 또 의료계 종사자, 교사, 식료품점 직원 등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직종의 종사자도 포함된다.
호건 주지사는 “메릴랜드는 이미 25만여명의 부스터샷 접종이 이뤄졌으며, 존슨과 모더나의 부스터샷 승인으로 대상자가 140만명으로 확대됐다”며 “메릴랜드는 부스터샷 수요에 대한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호건 주지사는 “백신 접종자의 입원율이 0.055%, 사망률이 0.007%로 나타나, 백신은 코로나를 예방하거나 증상의 심각도를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부스터샷은 면역력을 높여 질병, 입원 및 사망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1월 이후 코로나로 인한 입원환자의 89%와 사망자의 88%가 미접종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25일을 기준으로 메릴랜드에서 총 838만여회분의 백신이 투여된 것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은 98%가 한 번 이상의 백신을 접종하고, 18세 이상은 85.9%, 12세 이상은 84.9%가 1회 이상 접종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주민의 66%가량이 2차까지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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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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