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데믹에 실종됐던 한인단체·동문회 송년모임 돌아온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2월 조지워싱턴대 한인동문회가 송년모임을 갖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종됐던 송년모임이 되돌아오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인사회의 각종 연말모임이 완전히 사라졌다. 코로나 팬데믹 2년째인 올해는 백신접종의 완료와 함께 각 한인단체·동문회들이 대면 송년모임 및 총회를 재개하면서 연말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워싱턴 지역 한식당들과 타이슨스 인근 호텔들에도 연말 대면모임에 대한 예약과 문의가 늘고 있다.
애난데일에 있는 한강 식당의 린다 정 매니저는 “아직은 대규모 모임을 염려스러워 하는 분위기 속에서 내달에 소소한 모임 예약은 작년에 비해 훨씬 많아졌다”고 말했다. 페어팩스에 있는 한식당 브레이커스, 애난데일의 설악가든에도 연말연시 모임에 대한 예약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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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는 지난해 하지 못했던 크리스마스 파티를 내달 3일(금) 낮 12시 비엔나에 있는 웨스트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 문의 (703)761-2225
워싱턴 여성회(회장 김유숙)는 12월12일(일) 오후 5시 맥클린에 있는 더블트리 호텔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202)577-3284
한미여성재단(회장 박미숙)은 5일(일) 오후 2시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송년모임을 갖는다. (703)975-4324
▲동문회
조지 워싱턴대 한인동문회(회장 박상근)는 4일(토) 오후 6시 폴스처치에 있는 웨스틴 호텔에서 송년파티를 연다. (202)380-7002
이화여대 총동문회 워싱턴지회(회장 서혜경)는 18일(토) 비엔나 소재 웨스트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송년행사를 계획 중이다. (703)785-6422
수도여고 동문회(회장 이명자)도 4일(토) 낮 12시 맥클린에 있는 수잔 오 동문 자택에서 모임을 갖는다. (301)467-0657
▲일반단체
미주노인봉사회(회장 전경숙)는 7일(화) 오전 11시 페어팩스에 소재한 윤희균 명예회장 자택에서 ‘사랑의 선물 전하기’ 겸 송년모임을 갖는다. (703)346-1925
한인 입양아와 양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 중인 아시아 패밀리스(ASIA Families, 대표 송화강)도 내달 4일(토)오전 11시 락빌에 있는 워싱턴제일장로교회에서 컬처스쿨 종강식 및 송년행사를 실시한다. (703)999-4206
동양정신문화연구회(회장 김면기)는 11일(토) 오전 10시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월례강좌에 이어 송년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koforac@gmail.com
워싱턴 문인회(회장 김 레지나)는 11일(토) 12시 설악가든에서 연말모임 겸 총회를 실시한다. (410)241-1480
두란노 문학회(회장 최수잔)도 4일(토) 낮 12시 송년모임을 계획 중이다. 장소는 추후 발표한다. (240) 498-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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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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