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주민, 가짜 백신 접종카드 판매하다 체포돼
메릴랜드 주민이 가짜 코로나19 백신 접종카드를 우편으로 판매한 혐의로 체포됐다.
메릴랜드 연방 검찰청은 3일 오잉스 밀스에 거주하는 아마 살림 샤바즈(23세) 씨를 연방 범죄로 기소한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샬림 샤바즈 씨는 지난 6월부터 외국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600여장의 가짜 코로나19 백신 접종카드를 구입, 미국에 되팔았다.
샤바즈 씨는 미국내 판매를 위해 여러 개의 소셜 미디어를 이용했는데 지난 7월1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카드를 75달러에 판매한다는 광고를 올렸다.
지난 8월5일에는 “백신을 맞았다는 증명을 판다”는 광고를 올렸으며 5일 후 “1장에 60달러를 번다는 가정하에 500장을 팔면 3만달러를 벌어서 금방 부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경찰은 지난 10월1일 샤바즈 씨 가택에 대한 수색영장을 청구해 집행했다.
한편 사바즈 씨는 올해 초 아동 포르노 사진 소지건으로 복역했으며 지난 4월 석방됐다. 샤바즈 씨에 대한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20년간 수감생활을 해야 한다.
#아프간 난민 수천명, VA에 재정착
버지니아 콴티코 소재 해병대 기지에 머물렀던 아프가니스탄 난민 5,000여명 중 반 이상인 2,800여명이 버지니아에 최종 정착했다.
버지니아에 정착하는 아프간 난민 수는 앞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군부대 내 임시 숙소에 거주하는 아프간 난민 중 수천명이 버지니아로 이주할 예정이고 버지니아 주정부는 이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에는 현재 아프간 난민 3만여명이 들어왔고 이들은 대부분 군 기지를 임시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페어팩스시티, 스쿨존 카메라 속도위반 내년부터 단속
지난 11월, 버지니아 페어팩스 시티 내 스쿨존에 새로운 속도위반 감시 카메라가 설치된 가운데 페어팩스 시티 경찰국은 속도위반 단속을 내년으로 미뤘다.
경찰국은 지난 1일 트위터를 통해 “주민들의 속도카메라 적응을 위해 당초 11월까지의 경고 유예기간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쿨존의 속도위반 감시 카메라는 페어팩스 시의회가 학교 건널목 구역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도시법 조항을 적용한 것으로 웃슨 고등학교, 프로스트 중학교 주변 저먼타운 로드, 올드 리 하이웨이, 페어팩스 블러바드에 설치됐다.
스쿨존에서 제한속도 10마일을 초과할 경우 최고 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단속에 걸렸을 경우 온라인(www.fairfaxva.gov/government/police/community-programs/photo-red-light)과 1-855-710-0957에서 확인 가능하다.
<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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