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시민협, 총회 및 송년 잔치…봉사·후원자에 감사

9일 텐옥스볼룸에서 열린 메릴랜드시민협회 송년잔치에 참석한 임원과 이사들.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9일 저녁 클락스빌 소재 텐옥스볼룸에서 총회를 겸한 송년잔치를 갖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임원과 이사들을 비롯해 후원자, 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시민협회는 올해 사업 및 활동을 보고하고 후원과 봉사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혜정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와 조민희 프로그램 매니저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장영란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은 36명의 이사와 후원자들, 그리고 봉사와 헌신으로 수고한 임원들에게 큰 박수로 격려하고 싶다”며 “시민협은 미국 시민인 한인을 위한 단체로 항상 한인들 곁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화 이사장은 “한 해 동안 시민협이 여러 사업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 덕분”이라며 “계속 도약해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협은 롯데플라자의 이승길 회장과 윤석남 이사, 송영성 이사, 김효만 이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시민협은 동영상을 통해 1년 동안 펼친 사업과 활동을 소개했다. 또 김남수 회계사가 올 1월부터 11월까지의 결산보고에서 이사회비, 후원금, 그랜트 등 9만2,015.06달러의 수입 중 각종 행사 및 사업, 장학금 지출로 7만4,545.62달러를 지불해 잔액 1만7,469.44달러가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진 송년 잔치에서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이 ‘대한민국’ 노래에 난타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노래자랑과 댄스, 상품이 걸린 게임과 경품추첨이 이어져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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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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