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지역이 늘고 있다.
하워드를 비롯해 볼티모어와 앤아룬델 카운티는 이달 1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했다.
하워드와 볼티모어 카운티는 지난해 12월 26일과 29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시행했다. 단, 카운티 정부청사, 학교, 대중교통 등의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 사업장 및 기관들은 실내 마스크 착용을 자체적으로 의무화할 수 있다.
존 올스제스키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확산세가 다소 감소하면서 오미크론 파고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이라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며 “앞으로 건강 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공중 보건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앤아룬델카운티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5세 이상은 소매업소는 물론 레스토랑, 종교기관 등 공공장소의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지만, 1일부터는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카운티 보건 당국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는 아니지만 강력히 권고한다”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과 검사 또한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하포드카운티는 지난달 4일부터 카운티 정부청사 직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만 적용했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을 1일 철회했다.
베리 글래스맨 이그제큐티브는 “주 전역의 건강 지표와 마찬가지로 카운티 감염추세가 진정되고 있다”며 “더 이상 마스크는 필요 없지만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밖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 비상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재개했던 몽고메리와 프린스조지스, 프레드릭 카운티는 아직까지 해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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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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