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사회
▶ 물가지수 연동 또 인상
▶ 업주들 ‘버티기 힘들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현행 시간당 15달러인 LA시 최저임금이 오는 7월1일부터 시간당 16.04달러로 오를 예정이라고 3일 발표했다. 가세티 시장은 이번 인상 계획이 소비자물가지수(CPI) 연동에 따른 조정으로, 지난 1일 공식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LA시의 최저임금 인상은 직원수나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에 일괄적으로 적용된다고 LA 시정부가 밝혔다.
가세티 시장은 지난 2015년 6월 LA시의 최저임금을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시켜 지난 2020년 시간당 15달러까지 오르도록 하는 조례안에 서명했었다. 이번 인상은 LA시의 최저임금 인상 조례에 최저임금이 15달러가 된 이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에 따라 최저임금을 추가로 올릴 수 있도록 해놓은 규정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가세티 시장실에 따르면 LA시 지역에서 현재 최저임금만 받으며 일을 하는 근로자들의 수는 60만 명 이상이 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가세티 시장은 이들 저임금 근로자들이 올해 7월부터는 시간당 1달러가 더 올라간 임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가세티 시장은 이날 섬영을 통해 “시정부는 노동의 대가로 근로자들에게 항상 공정한 보수에서 오는 존엄, 존중과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때문에 그간 최저 임금을 올리려고 분투해왔다”며 “그간 LA 지역에서 빈곤 임금을 끝내려는 시정부의 노력은 미 전역에서 파급효과를 불러왔고, 이번에 추가적인 최저 임금 인상까지 더해지며 앞으로 더 나은 임금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아직 많이 남아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LA 시정부 측은 매년 소비자물가지수에 연동돼 새롭게 적용되는 최저임금 조정은 인플레이션에 맞춰 임금 근로자들의 급여를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LA시의 최저임금 인상 예고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비즈니스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업과 사업체들은 팬데믹으로 경제적 피해와 구인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미 시간당 15달러 수준까지 올라간 최저임금이 또 다시 시간당 1달러 이상 오르면 더 이상 버티기 힘들 상황이 올 것이라며 한숨을 쉬고 있다.
한편 LA 카운티의 최저임금은 지난해 시간당 15달러가 됐으며,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경우 올해 1월1일부터 26인 이상 사업장에는 시간당 15달러, 25명 이하 사업장에는 시간당 14달러의 최저임금이 적용되고 있다.
<구자빈 기자>
로컬뉴스
more
AAVA, 워싱턴 D.C 연방의회 방문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AAVA 대표 테렌스 박)이 지난 11~12일 워싱턴 D.C 연방의회 소재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뉴저지)과 그레이스 멩…
글로벌어린이재단 제27차 총회 성료
글로벌어린이재단(GCF) 창립 27주년을 맞아 세계 25개 지역 4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제27차 총회가 ‘내일을 위한 희망’을 주제로 지난…
아시안아메리칸 사법경찰 자문위, 월례회
아시안아메리칸 사법경찰 자문위원회(대표 유주태)는 지난 11일 퀸즈 플러싱 소재 160BBQ 식당에서 월례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들은 근무 …
정혜선한국전통예술원, 아시안 음식 문화 페스티발 …
정혜선한국전통예술원은 지난 13~14일 양일간 H마트 뉴저지 릿지필드점에서 열린 아시안 음식 문화 페스티발 초청 공연을 가졌다. 이날 예술원…
KCS 플러싱 경로회관 모던댄스팀, 유니온 너싱홈…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플러싱한인경로회관 모던댄스팀(단장 이경옥)이 11일 퀸즈 플러싱 유니온 너싱홈을 방문,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날 25…
한국일보 안내광고
- 렌트/리스/하숙
- 구인구직
- 중고차
- 전문업체
- 웃브릿지 싱글홈 지하전체 워크
- 스프링필드 싱글하우스 방 1
- 센터빌 콘도 렌트 방2 화1.5
- 웨스트 스프링필드 HS 지역
- 엘리콧 롯데서 10분. 가구 일체.
- 애난데일 큰방1 직장인여성
- MD 실버스프링, 출입문별도
- 새로꾸민 아래층 스튜디오
- 애난데일 타운홈 방2, 화1
- 1
그랜드 마샬 이용기 이사장(A&E 기독교재단… - 2
사회보장연금 2.7% 상향 월 수령 평균 2… - 3
![[의학카페]](http://image.koreatimes.com//manage/la/images/top_list/1758094662_top_list_image_3.jpg)
[의학카페] “서머타임 폐지 시 수십만명 뇌… - 4
“물 들어올때 노 젓자”… 퇴직연금 인기 - 5
바바리 휘날리며… 트럼프 부부 또 영… 1 - 6
“국세청인데”… 기관 사칭사기 기승 - 7
‘세기의 미남’ 할리웃스타 로버트 레드포드 … - 8
찰리 커크 암살사건 후폭풍… 워싱턴 일원 교… - 9
영주권 심사도 대폭 강화 - 10
오타니, 투수로 5이닝 노히터·타자로 시즌 …
- 11
FIFA, 월드컵 예선에 선수 파견한 전 세… - 12“20대마저”… 미 ‘성관계 불황’ 심화
- 13
이스라엘, 가자시티 150여곳에 집중 포화…… - 14IRS, 대기업·부유층 겨냥 세무조사 중단
- 15
“이민자 없으면 미 인구 줄어든다” 1 - 16서머타임 없애면 비만 260만·뇌졸중 30만명↓
- 17
조희대 “李대통령 사건, 한덕수 등 누구도 … - 18
대북송금 수사 ‘연어·술파티’ 정황·묵살의혹… - 1920대 한인, 자전거 대륙 횡단 ‘화제’
- 20
한국 극우 현상 본질 진단
- 21
“UCLA 대상 12억달러 벌금 철회하라” - 22
“커크 죽음 기뻐하는 외국인 추방… … 1 - 23“현금 들고 있으면 손해”… 주식형 펀드에 5.8조 뭉칫돈
- 24
김건희특검,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 … - 25
전국 집값 상승에 ‘에퀴티 부자’도 증가 - 26
“환자와의 소통 중시하는 믿을 수 있는 주치… - 27
“한글, 전 세계에 알리는 전초기지” - 28쉐마 유스 오케스트라, 5주년 기념 콘서트
- 29
“태권, 얍!” - 30
무일푼 청년이 차린 요즘 가장 핫한 강남 냉…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여기 우리밖에 없을까?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밀어붙이는 푸틴, 손 놓은 트럼프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자기 변화를 거부했던 맘루크의 몰락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미안합니다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아시아 ‘불평등 도미노’의 뿌리
민경훈 논설위원연어와 댐, 인디언 이야기
황의경 사회부 기자 오늘의 열풍, 미래 세대까지
-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
[아침을 열며] 격랑 속 중국, 트럼프의 전략적 선택
- 박영실 시인·수필가
[화요 칼럼] 데린쿠유를 마주하며
1/3
지사별 뉴스
영주권 심사도 대폭 강화
이민 당국이 영주권 신청자의 복지 혜택 수령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최근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내부 지침서를 통…
트럼프, ‘LIRR 임금협상 비상위 설치’ 행정명령
찰리 커크 암살사건 후폭풍… 워싱턴 일원 교육계도 비상
지난 10일 발생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 단체인 ‘터닝 포인트 USA’ 대표인 찰리 커크 암살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일원…
케네디센터서 ‘평화의 멜로디’
암살용의자 “찰리 커크의 증오에 질려”… 검찰, 사형 구형키로
미국의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를 암살한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22)에 대해 검찰이 16일 ‘가중살인’(aggravated murder) …
유희진 작가 초청 간담회 개최
 | ||
|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9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자올려라...설렁탕 한그릇 100불이요..마음껏 먹으셔 막퍼줍네다..크하하하하하 곧이런시대가...
민주당이 다수인 캘리포니아는 결국 더 망가질수 밖에 없다. 샌프란시스코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홈리스, 약쟁이 그리고 무질서 범죄자들의 천국으로 바뀌어가고 있으니... 세금은 이리저리 많들어서 매년 올리고 업주들에게는 각종 규제로 사업 못하게 방해하고 이러고도 성실하고 준법정신이 투철한 시민들이 살기를 바라는게 웃기는 현실이다.
시장의 수요와 원리의 의하여 시장이 자체적으로 임금을 책정되게 해야지, 인위적인 최저임금 상승은 다시 상품만매 가격을 오르게 하는 무한 악순환이 되어 돌아온다. 시가 할일은 모자르는 임대 주택물량을 더 쉽게 빠르게 건설하도록 하여 높은 렌트비를 줄여 주면 되는데, 외 똥볼이나 계속 차고 있는지, ㅉㅉ
la 시 아닌데로. 회사 옮기자
갈수록 인플레를 더 악화시키겠군. 근데 왜 렌트비는 못 올리게 하냐 완전 이중 플레이.